비오는 주말이었다...
제이에스티나 시계 줄 교체 할겸 집에서 가깝고 제일만만한 백화점 쇼핑몰 식당ㅋ 복합몰ㅋ
스타필드로 간다ㅡㅋ
집근처에 백화점이 있으면 편한게 있을법한대ㅡ
난 왜 즈언혀 없지...ㅋㅋㅋ
그냥 비올때 어디가거나 친구들이 깜짝방문했을때 하남에는 정말 갈만한곳이 일도 없는 허접한 곳이기에ㅡ
고롤때만 날씨 또는 주차등에 영향을 받지않는 이 곳을 자주가게된다 ㅋ
맛집이나 커피숍 등이 모여 있고 영화관까지ㅡ
앵간한 쇼핑할 브랜드는 다 있는것 같다ㅡ
난 워낙 브랜드에 관심이 없어 쇼핑을 하라고 스타필드에 던져주면 그냥 여기저기 몇번 들낙날락 거리다가 상의 간신히 한개 사고 나오던가ㅡ
너무 많은 의상들과 브랜드에 치여서 결국 고르지 못하고 집에 가기 일쑤ㅡ
아님 너무 넓어서 조금 걸어댕기다 지쳐버린다던지..ㅋㅋㅋ
그리고 옷은 인터넷으로 대충구매ㅋㅋㅋ
하지만 이것만은 꼭 스타필드에서 사야한다라고 감히 주장하는것이 있다ㅋㅋㅋ
트레이더스 초밥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진심이다ㅡㅋ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 끝까지 가다가 보면 이 초밥이 쌓여 있다ㅋ
신선식품쪽ㅡ
초밥을 무지좋아하는편이라 만만한것이 초밥이라고...
엄청 여기저기서 많이 먹어보기도 했는데 여기 초밥 진쨔 대박이다ㅋ
핵대존맛ㅋ
정갈하니 깔끔하니 종류도 딱 알맞고ㅡ
무엇보다 둘이서 먹기 딱 좋다ㅡㅋ
와사비가 없는것이 흠이긴 하지만ㅡ
요곳 이 간장 두개로 충분히 맛있다ㅋ
회는 싱싱하고ㅡ
질리지않게 종류도 골고루ㅡ
락교와 생강도 어느정도 있어 늬끠함을 막아준다ㅋ
셋팅 끝
초간단ㅋ
나무젓가락만 있으면 됨ㅋ
장어 새우 광어 문어 연어ㅡ
종류도 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구성ㅋ
알짜배기ㅡ
연어초밥에 양파랑 그 소스 올려져있음 더 완젼 대만족이였을껀데ㅡㅋ
하지만 이 가격에 요정도면 진쨔혜쟈ㅋ
28개 이마넌ㅋ
14씩 엄마랑 사이좋게 먹으면 딱 맞음ㅋ
한끼때우기 쌉가능ㅡ
정말 초밥생각 날때는 근처 배달시키던가 갈수있는 상황이라면 이 곳 꼭 감ㅋ
원래는 초밥사러 갔는데ㅋ 바로 옆에 이것이 있더군ㅋ
육회라면 환장하는 나...
이쁜 식용꽃들과 아보카도 브로콜리ㅡ
딱 봐도 나 신선 난 핵신선 내가 젤 신선을 외쳐대고 있는 이 비쥬얼에...
같이 하나 업어오게 되었다ㅋ
비쥬얼 고놈참 매우 영롱하군ㅋ
섞어섞어!!!!!
육회라면 응당 영롱한 자태를 뽐내며 한가운데 똬악 자리잡고 있어야 할 계란 노른자가 없으니 뭔가 허전하긴 했음ㅋ
뭔가 신선한 한끼ㅋㅋㅋ
신속한 폭풍흡입을 시작한다...
아ㅡ 정말 난 왜 씹지않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일까..
이빨은 폼일까...
습관이 되어서 그런가 지인쨔 빨리 먹는다ㅡ
언제나 함께 밥을 먹는 사람들이 놀랄정도의 스피드ㅋ
손도 빠르고 끊임없이 삼켜댄다고..
휴...
너무 빨리 먹어대서 탈이다ㅜ
그나저나 이 육회..
밑에 소스가 다 깔려있었다ㅜ
그냥 다랑어의 본연의 맛을 즐기며 먹었는데 이 달짝지근하고 새콤한 소스가 이 밑에 다 깔려있었다니...ㅋㅋㅋ
이 싱싱한 채소들과 함께 슥슥 잘 비벼 먹었다면 훨씬 더 즐겁고 신나게 먹었을듯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