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면은 누가 만들었으까..
혹시 비빔면 소스 만든 너 님은 천재신가요?
암튼 복 많이 받으시고 만수무강하옵소서ㅡ
비빔면은 팔도지..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하지ㅡ
일단 여름엔 모다?
비빔면ㅡ
비빔면은 모다?
팔도 비빔면ㅋ
요새 이 팔도비빔면에 도전장을 내미는 비빔면 짝퉁들이 있으니..
일단 삼양비빔면 이 눈에띈다..
사실 무더운 여름 마음만은 즐거운 퇴근길ㅡ
매우 갑자기 무척이나 몹시 비빔국수가 땡겼다ㅡ
비빔국수하면 엄마표 비빔국수가 대박ㅋ
하지만 엄마가 비빔국수 해주지 않겠데..
허어어억억ㅜ
근데 집에 오리고기는 있대...
허어어어어억억억ㅡ
이 얼마나 모순이란 말인가ㅡ
자고로 오리고기엔 비빔국수 이거늘ㅡ
허어어이차암ㅡ
안타깝도다ㅡ
그리하야 방문한 편의점에서 눈에띈 삼양비빔면ㅡ
야ㅡ 타ㅡ 우리집에가쟈ㅋ
일단 뜯어제껴놓고 생각나는 블로거 본능ㅋ
갱장히 패키지가 여름여름 하니ㅡ
귀엽도다ㅡㅋㅋ
편의점에서 천원에 업어옴ㅋ
레쓰고ㅡㅋ
양은 비슷하네ㅡ
0.5인분만 더 넣어줬음 좋겠다ㅋ
ㅋㅋㅋ 메롱하고 있는 거랑 벌이랑 왜케 기엽게 해놨냐ㅡ
삼양을 비비다ㅡ 삼양 비빔면ㅋ
비빔면 만드는 방법은 똑같고ㅡ
이게이게
칼로리가 와우였네ㅋㅋㅋ
대박이다 진쨔ㅋ ㅡ
이래서 양을 그나마 줄여놓은건가ㅡㅋ
비빔면 먹으면 살이 찌겠구나ㅡ
한개먹으면 간에 기별만 가는 정돈데ㅡ
두개는 먹어야대는데..
그러면 칼로리가...
ㅋㅋㅋㅋㅋ
와우다ㅋㅋㅋ
비빔면 엄청난자식이었어ㅋ
일단 칼로리가 오천칼로리라고 해도 내앞에 있다ㅡ
지금여기 바로ㅡ
물은 끓고 있다ㅋㅋㅋ
가즈아ㅡ
면이 색깔이 살짝 까리하네ㅡㅋ
아ㅡ놔ㅡ
면부스러기왜케 많아ㅡ
왜케 잘 부스러지니ㅡ
아까워ㅜ
가뜩이나 양 없는데ㅡㅋ
자ㅡ
쫄깃쫄깃 면발이 완성되었다ㅡ
가쟈ㅡ
액상소스ㅡ
이렇게 쉐킷쉐킷ㅋ
근데 이렇게만 묵으믄 안대ㅋㅋㅋ
일초만에 순삭이야ㅡㅋ
이럴땐 모다?ㅋ
오리고기 파넣고 볶아서 플레이팅 고고ㅋ
잘익은 총각김치까지ㅡㅋ
원래 비빔면 위에는 꽉 채워죠서 비빔면이 보이지 않게 해죠야댄다ㅋ
일단 비빔면부터 먹어본 결과ㅡ
약해약해ㅡㅋ
면도 소스도 약해ㅋ
감칠맛이 덜해ㅋ
역시 비빔면은 팔도ㅋㅋ
어쨌든 오리고기 비빔면 총각김치로 한그릇 클리어ㅡ
아ㅡ
맛있어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