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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1차 백신접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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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ㅡ코로나ㅡ
지긋지긋한 코로나ㅡ
2020년 1월 시작으로ㅡ
미친듯이 날뛰어대는 이 역병같으니라고ㅡ
그지같은 이자식은 열기를 식을쥴 모르고 날뛰어 댕긴지 어언 꽉찬 2년ㅡ
정말 그지같다ㅡ
이 정도면 진짜 미친거 아님ㅡ
생필품  카테고리에  마스크따위가 쳐들어가고 난리ㅡ
마스크를 또 상품화시켜 이게 더 이뻐 저게 더 좋네 난리ㅡ
정말 그지같은 하루하루들ㅡ

하지만 이 그지새끼와 위드 코로나를 실현해야 한다니ㅡ
정말 미치고  팔짝뛸게따ㅋ

그동안의 역병들과 마찬가지로ㅡ
일상이 되고 아프면 약먹는 시대가 오는거겠지ㅡ

백신도 참 빨리 개발되었고ㅡ
임상실험 부작용 들..
가짜뉴스인지 진짜인지ㅡ
별에 별 부작용 뉴스는 다 나와 한줄기 희망이었던 백신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져가고ㅡ

그 와중에 내가 맞을 차례가 되었드랬다..
무섭다 무서워ㅡ
굳이 잔여백신 찾아서 나오는대로 뽝가서 뽝 맞고 싶지 않았기에ㅡ
최대한 천천히ㅡ
어차피 걸리면 걸리고 백신 맞아도 걸릴껀 걸리고ㅡ


근데ㅡ
백신을 안 맞으면 괜찮았는데 괜히 굳이 백신을 맞고 그지같은 부작용이 생겼다ㅡ

그리고 이게 백신때문인지 원래 지병인지 구분이 안가 ㅋㅋ

근데 한참 후에 알고보니 백신때문이고 막... ㅋㅋㅋ  이러면 세상 그만큼 억울한일이 아닐 수 없기에..


크...

일단 언능 맞으래ㅡ
집에서도ㅡ
직장에서도ㅡ
친구들도ㅡ
질병관리청 1339에서도ㅡ

아놔ㅡ
무섭다고ㅡㅜ

온갖 압박을 당하며 예약ㅡ
예약 완료하고ㅡ
그 당일ㅡ
떨리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ㅡ

겁내 아프다는데..

일단 타이레놀은 두개 사놓고ㅡ
믿을껀 타이레놀뿐..

ㅇㅏㅡ 정말 희긔한 부작용 생기면 어뜨카지ㅡㅋㅋㅋ
그것도 나만...
이러면 진짜 빼박ㅡ 너가 이상한거임ㅋ
백신 잘못 아님ㅋ  이래버리면...
어디 호소할때도 없고ㅡ
ㅋㅋㅋㅋㅋ

오만가지 잡생각..
그래 맞자ㅡ
건강하니까 괜찮겠지ㅡ

일반주사같은ㅡ
그냥 주사 한방이다ㅡ


 

화이자 1차 백신접종 후기 jpg 1

예진표 작성하고ㅡ
떨리는 마음을 감추며 기다리자ㅋ

의사선생님ㅡ
나 진짜ㅡ
눈 염증땜에 스테로이드제 들어가있는 안약 넣고 있었는데 이것도 들고 가서 보여줌ㅋ

나 눈에 염증있는데 백신 맞으면 안되는거 아니냐고ㅋㅋㅋ

하지만 아무상관 없다며 웃어 넘기는 의사선생님ㅋ

마음 한켠 야속하더군ㅋ

 

화이자 1차 백신접종 후기 jpg 2

 

 

화이자 1차 백신접종 후기 jpg 3

에이씨ㅡ
맞자ㅡ
몰라ㅡ
백신 주세요ㅡ!!!
유통기한 확인하고ㅋㅋㅋ
주사 !!!

근데 진짜 신기한게ㅡ 요새 환절기라 미열과 인후통 살짝 있는 정도로 계속 달고 사는편ㅋ
매일 이럼ㅋㅋㅋ

근데 백신맞고 없어짐ㅋㅋㅋㅋㅋ
ㅇㅏㅡ 진짜 신기했음ㅋ

맞은 당일은 암시롱 안해고ㅡ
그냥 타이레놀 바로 하나 먹고 일찍 자고ㅡ
그 담날 팔만 겁내 뻐근하고 건드리면 싸움날것 같을 정도로ㅋㅋㅋ
그리고 기운이 한나토 없음ㅋ

잠만 자야할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ㅋ
그 후로 괜찮아짐ㅋ
일주일뒤에 아프고 구토나고 그런 사람들도 있다고 하던데 다행히 괜츈.. ㅋㅋㅋ


 

화이자 1차 백신접종 후기 jpg 4


ㅇㅏㅡ
무서웠다ㅡ
이제 5주뒤 2차..
2차는 진짜 아프다는데..
벌써 짜증남ㅋㅋㅋ
타이레놀 밖에 믿을것이 없엉ㅜㅜ

ㅇㅏ..
2차 무섭다ㅡ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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