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좋고 가까운 미사호수공원ㅡ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지금 이 시점에는 수줍게들 울그락 불그락 물들어 황금빛 물결을 이루는 중이다
이쁘고 이쁜 미사호수공원ㅋ
이 근처를 지나가다 항상 사람들이 넘쳐나는 곱창집을 눈여겨 보게 되었다ㅡ
미미곱창ㅡ
다른 음식점들도 줄지어 늘어서 있는데 이곳만 붐빈다ㅋㅋㅋ
매우 유독ㅋㅋ
다른곳은 한 두테이블 있으면 이곳은 항상 웨이팅으로 줄서있다ㅋ
도착하차마자 하는 일이 웨이팅 기계 가서 대기올려 놓는것ㅋ
시간 아까워서 별로 줄서서 먹지 않는데 이곳은 어쩌다 보니 대기걸어놓고 한참을 기다린 후 들어간듯 하다ㅋ
웨이팅하며 바라보는 미사호수공원의 야경ㅡㅋ
낮에는 분수쇼도 하고 있긴 하드라ㅡㅋ
테이블도 꽤있다ㅡ
언제나 만석이어서 그렇지ㅋ
도대체 뭐가 얼마나 맛있길래ㅡㅋ
일단 기본중에 기본 곱창 두개 간다ㅡㅋ
부추 양파 염통 떡 버섯등등 사이드로 조금씩 주고ㅡ
곱도 그냥저냥 들어있고ㅋㅋㅋ
이건가...
이것이 특제소스인가...
이게 겁내맛있다ㅋ
곱창 찍어 먹으면 느끼함따윈 밟아 뭉게면서 세상 새콤달콤한 맛이 솨악 올라오면서 곱창 백개는 더 즐길 수 있겠는 식욕을 미친듯이 복돋아준다ㅋ
뭥미ㅋ
진쨔 이 소스 뭥미ㅋ
곱창은 그냥 아는맛인데ㅡ
이 소스땜시 사람들이 오는것인가ㅡㅋ
암튼 그랬음ㅋ
밥 하나에 오천원ㅋ
겁내비쌈ㅋ
양밥이라 그런가ㅡ
그냥 싱거운 김치볶음밥 맛이던데ㅡ
위에 김가루 뿌려줬음 더 일품이었을듯ㅋ
이렇게 여자둘이서 먹음 배부름ㅋ
소곱창ㅡ
비싸다ㅋㅋㅋ
값이 겁내 쌌으면 좋겠다ㅡ
정말 미친듯이 먹게ㅋㅋㅋ
근데 난 돼지곱창이 더 좋은듯ㅋ
돼지야채곱창ㅋ
막 양배추 당면 이빠이 들어있는거ㅋㅋㅋ
난 그게 조아ㅋ
간만에 곱 이빠이 있는 곱창 자알 먹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