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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길목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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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왜...
일차로 친구랑 거나하게 먹고 취해서 슬슬 걸어가는데ㅡ
뭔가 아쉬울때...
근데 너무 배는 부르고ㅡ
커피마시기엔 지금  기분에 너무 밍밍하고
왜ㅡ
그럴때 있자낭...
그럴때 나는 투다리를 감ㅋ

안주도 마른안주나 팽이버섯 은행 따위 시켜놓고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호프 500잔 하나 홀짝대며 소곤소곤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거ㅡ

그거 느므좋아ㅋㅋㅋ

곱창으로 신나게 달리고 덜취했고 영업시간은 풀렸고 더 먹어도 되고 더 마실수 있을때..ㅋ
친구와 둘이 장안동 일대를 걷고 걷다가 투다리 같은곳 가고싶다ㅡ
했는데 갑자기 친구가 바로 앞에  있는 골목을 가리키면서 이런데?ㅋ

라고 이야기하는데ㅋㅋㅋ
그 모습 마치 투다리 같았던 길목치킨ㅋ


 

장안동 길목치킨 jpg.1

크ㅡ
이십대때 열심히 먹었던  호프집 그 메뉴판 느낌ㅋ
어딜가나 메뉴도 뻔하고 가격도 비슷했던 그때 그시절ㅋ

 

장안동 길목치킨 jpg.2

보라 이 엑셀의 완벽함을ㅋ
누가봐도 엑셀인듯ㅋ

장안동 길목치킨 jpg.3

그때그시절과 다를껀 없지만 가격만큼은 큰 차이가 있군ㅋ
그땐 만원만 들고가면 맛나게 먹었던듯 한디말여ㅋ

 

장안동 길목치킨 jpg.4

요로한 인테리어ㅋ
기여워ㅋ
정겨워ㅋ

동네아저씨들 옹기종기 모여 노가리 씹으면서 야구보고 쌍욕하면서 환호하는 그 분위기
풉ㅋ

 

장안동 길목치킨 jpg.5

조으다ㅋ
맛은 없어ㅋ

하지만 나에겐 강냉이가 있지ㅡ
솔직히 강냉이 있으면 안주 안시켜도 댐ㅋ

 

장안동 길목치킨 jpg.6

이 디테일한 의자 인테리어를 보라ㅋ

 

장안동 길목치킨 jpg.7

한잔한잔 술에 추억이 꿀꺽 꿀꺽ㅋㅋ
사진에서 술냄새나ㅋㅋㅋ

장안동 길목치킨 jpg.8

 

벽에 이딴 나는 카스요 하고 자아정체감 강한 인테리어ㅡ
오랜만이야ㅋㅋㅋ

추억이 새록새록ㅡ
술이 물마냥 들어갔던곳ㅋ
만나서 반가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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