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웅ㅡ
하웅ㅡ
무기력하다ㅡ
달달구리한 디저트들만 무지하게 땡긴다.
그지같은 대자연이 아직 본인은 살아있음을 알리는 신호다.
정말 죽지도 않고 또 온 빌어먹을 것이다.
덕분에 퇴근 후 온갖 먹을것으로 머리는 가득차고ㅡ
크리스마스는 다가오고...
곳곳에 괜히 트리 따위 반짝반짝 보이고...
캐롤은 울려펴지는데 그리 신나진 않는다...
에혀... 올해도 다 갔구나...
이때부터 였던것 같다.
다쿠아즈 앙버터를 맞이한 순간 이것에 눈을 떠버린것이다.
밥먹고 디저트로 이것저것 시켜서 먹어댔는데ㅡ
다쿠아즈는 또 왜케 부드럽그ㅡ 맛있그ㅡ
거기에 앙버터는 또 어쩜이리 달달고소 천상의 맛일까ㅡ
다쿠아즈 앙버터는 내사랑이 되었다ㅋ
빵내음 앙버터ㅋ
앙버터 쵝오ㅋ
그리고 퇴근하면서 다쿠아즈가 몽롱히 떠올라 구매한 마끼아띠 다쿠아즈ㅋ
디즈니채널에 은근히 볼것이 많아 그동안 보고싶었던 블랙위도우 틀어놓고 전기장판에서 다쿠아즈 즐기기ㅋ
더블초코와 말차팥앙금ㅋ
냉동 보관이고ㅡ
먹으면 바스락 거리면서 보드라운ㅋ
폭신폭신ㅋ
부스러기는 많이 떨어짐.
한입거리ㅡ
마카롱의 시대는 갔다
다쿠아즈의 시대가 오느니ㅡㅋ
보시락 보시락ㅋ
마끼아띠 녹차 팥앙금 다쿠아즈
저세상 부드러움ㅋ
커피와 먹으면 대존맛ㅋ
대자연때마다 어쩔수 없이 먹는것ㅋ
먹게되는것ㅡ
정말 미친맛ㅋ
진짜 이거 누가만들었을까...
우유를 품은 크로아상
대존맛ㅡ
말이 필요없엄ㅜ
또 먹고싶다
하루에 세개씩은 먹을 수 있겠다.
먹는생각밖에 없다ㅡ
먹을꺼 사진밖에 없다.
먹고만 싶다
할말도 없다.
먹기만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