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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속의 아지트 샤르가오

샤르가오 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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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서핑을 갱장히 조아라한다ㅡ
2015년 부산에 친구가 있어 자주 놀러가서 송정에서 써핑을 해본게 계기가되었다ㅡ
그후로 양양 죽도해수욕장은 나의 아지트가 될 정도로 그때의 나는 매주 주말마다 써핑을했다ㅡ 
16년 겨울써핑부터 시작을 한것이다ㅡ
추위를 좋아하고 물을 원체 좋아하는터라 나에겐 힐링 스포츠였다ㅋ
겨울이 사람이없고 파도가 들어온다하여 시즌권을 구매하고 사람들고 매주 그렇게 서핑을 즐기다...서핑붐이일어 사람이 물밀듯이 쏟아져 더이상 죽도는 서핑하기 심들어 해외원정으로 눈을 돌리다 샤르가오를 발견해 내어 환상의 파도와 순수한 로컬들에 반해 매년 휴가때마다 찾아가다가 19년엔 직장을 때려지고 아예 넘어가 이곳에 둥지를 튼것이다ㅡ

훌륭한 서핑스팟이 정말많다
우기시즌엔 미친파도와 해파리를 피해 클라우드나인에서 떨어진 기완이라는 마을로 서핑원정을 떠난다ㅋ
오토바이 타고 30분ㅋ

가는길이 매우 어여뻐서 이런 사진 한 장 정도는 필수 ㅋㅋㅋ

(모델은 본인이 아니고 아는동생님 ㅋㅋ)

차도 별로 없고 교통체증 따위 없이 살살 바람을 느끼며 파라다이스로 갈 수 있다 ㅋㅋ

이 간판을 잘 찾아야 한다 ㅋㅋㅋ

도로에 오토바이놓고 보드를 들고 이 입구로 정글을 헤치고 헤쳐 가다보면 눈앞에 바다가 펼쳐진다 ㅋㅋㅋ

사진겁내 많은데 사진이 넘나리 큰것...  아쉽지만 이정도로 ㅋㅋㅋ

보드들고 정글 헤치며 모기 뜯겨가며 가는것도 고되지만 막상 라인업에 가서 경치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리고 좋은파도를 보고 있노라면... 눈 뒤집혀서 피곤함 싹 다 있고 폭풍 패들을 해대며 서핑을 즐기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ㅋㅋㅋ

이 날은 파도도 매우 작아 아쉬웠던 날이었다...

초보에서 조금 더 발전했던 그때의 나... 내 몇 안되는 써핑영상을 어디 한번 올려본다 ㅋㅋㅋ

 

서핑은 이렇게 촬영을 해서 내가 타는 모습을 직접 보면 레벨업에 큰 도움이 된다...

근데 내가 남을 찍는건 참 쉬워도 누군가가 나를 찍어주는건 참으로 쉽지 않다...

이 날은 아는동생이 심심해 해서 마침 잘됐다 하고 데려간거임 ㅋㅋㅋ

파라다이스라는 서핑스팟은 라이트 레프트가 다 기가막히게 들어오는 스팟이다 !!

항상 함께해줬던 나의 카메라 ㅋㅋ

바디는 친구꺼 ㅋㅋ 대포렌즈만 내가 구입하여 정말 열심히도 서핑영상을 찍어대고 놀았었다...

300 딱 땡겨가지고 찍고 노니라면... 키햐... 찍는내내 시간 가는줄을 모르고 찍는다 ㅋㅋ

현재는 저 렌즈만 덩그러니 있다...

이 시국에 팔리지도 않고 썩어가고 있는중... ㅋㅋㅋ

소니 이마운트 SEL70300G FE70-300 F4.5-5.6 필요하신분...  팝니다 ㅋㅋㅋ

이 영상은 놀러왔던 분이랑 함께 서핑을 가게 되었었는데 마침 그분이 드론을 가져오셔서 한컷...

귀한 내 영상이다 ㅋㅋ

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한참을 나아가서 시크릿스팟을 찾은거라 스팟이름은 모른다...

이날의 파도는 정말 대단했다... 피크에서는 이미 로컬들이 점렴..

숄더에숄더에서 탔는데도 패들 몇번으로 그냥 잡히는 힘찬 파도 ㅋㅋㅋ

파도가 너무 쎄서 서있기조차 불안했던.. 하지만 그 기분은 손오공이 구름타고 가는 그 기분 ㅋㅋㅋ

80프로는 아쉽다... 저기에서 워킹을 하고 행파를 찍고 행텐까지 했었어야 했는데 !!

서핑을 항상 아쉽기만하고 생각처럼 정말 잘 되지 않고 레벨업에도 크나큰 시간이 걸린다...ㅋㅋ

호락호락하지 않은 스포츠...

하지만 오늘도 그립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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