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정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집 베란다 정원 우리 집 베란다에는 파릇 푸릇한 풀떼기들이 많다... 모두 고상한 이름들이 있겠지... 나는 잘 모른다... 내 손만 닿으면 쌩쌩한 선인장 마저 죽는다... 그에 반해 엄마 손길은 다른 게 있었는가... 엄마손만 가져다 대면 애들이 무럭무럭 자란다... 그렇게 우리 베란다에는 정원이 만들어 졌다 ㅋㅋㅋ 어느 계절의 햇살이고 상관없이 충분히 광합성 쭉쭉 빨아먹는 튼실한 아이들 ㅋㅋㅋ 피톤치드가 분출하는 우리집의 힐링 플레이스다 ㅋㅋㅋ 주말에 늦잠 오지게 푸욱 자고 인나서 커피 한잔 내려 오후 햇살 가득 받으면서 이 녀석들 근처에 의자 하나 가따놓고 앉아 있노라면... ㅋ ㅑ ... RG? ㅋㅋㅋ 아ㅡ 알지알지 ㅋㅋㅋ 그나마 이 녀석들이 있어주어 20년의 집콕 생활의 힐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주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