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 조정경기장 앞에 크나큰 갈비집이 있다ㅋ
예전엔 색동면옥이라고 크게 쓰여있었고 냉면도 일품이었지만 갈비찜과 지평막걸리를 매우 오지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어 오늘 다시 찾아가려고 가본 그 곳...
하지만 이쯔음 있어야하는데 까지 다 지나치고 나서야 간판이 바뀐걸 알게됨ㅋ
크나큰 2층건물은 똑같은데 건물 외관과 상호명이 바꼈더군ㅡ
안을 들어가보니 내부 인테리어도 똑같더군..
주차장도 넓음ㅡ
주차하고 들어가자마자 체온제고 큐알찍고 하느라 사진 한개도 못찍음ㅋ
물론 나올때도 추워서 얼릉 차로 가느라 건물 외관 사진을 못찍음ㅋ
들어가자마자 2층으로 가는 계단있고 아이스크림 보리굴비 선물장식 되어 있는거 그런거 팜ㅋ
난 1층에 자리잡음ㅡ
메뉴는 크게 바뀐건 없으나 갈비찜이 없어진듯ㅡ
그대신 돼지 왕갈비 소왕갈비가 주메뉴ㅡ
돼지는 2만원대 소는 3만원대 했던것 같음ㅡ
마침 소 왕갈비 뜨리 쁘라스 원 행사즁ㅋ
일닫 소 두개 먹어보고 모자르면 시켜보자 함ㅡ
나는 꼭 주문 심사숙고해서 다 하고 메뉴판 가지고 가고 나면 사진 안찍었다 생각나더라ㅡㅋ
생각난김에 요고라도 찍음ㅋ
물론 주류 선택도 심사숙고하여 지평막걸리로ㅋ
여긴 더 좋은게 내사랑 지평막걸리를 판매함ㅋ
주문과 동시에 딱 봐도 건강해보이고 정갈한 상차림이 나옴...
테이블 별로 담당자가 정해져 있는듯 함ㅡ
안내부터 주문 상차림 고기굽기 불판갈기 반찬리필까지 다 한분이 하심ㅋ
주문과 동시에 한상차림이 나옴ㅡ
갈비도 훌륭하지만 반찬 하나하나가 어찌나 상큼하고 맛있던지ㅡ
ㅋㅋㅋㅋㅋ
그렇다ㅡ
비쥬얼 브라보ㅋ
보고 바로 이게 뭐에요? 물어봄ㅋ
초석잠이라고 하드라ㅡ
뿌리식물이라고ㅡ
식감은 무같고 아삭아삭ㅡ
늬끠한 갈비먹고 고추라 번갈아 먹어주니 대존맛ㅋㅋ
이건 무슨 양갱같음ㅡ
먹으면 배부를것 같아어 한입 먹고 안먹음ㅋ
달달하니 맛있응 ㅋ
녹색식물 겉절이ㅡ
쓴맛 날줄 알았는데 즈언혀ㅡ
소스가 어찌나 상콤 고소하던지ㅡ
고급진 맛ㅋ
기본찬 무말랭이ㅋ
토마토 위에 닭가슴살 올리고 겨자소스로 마무리ㅡ
으찌나 상큼하던지ㅡ
양상추 소스도 대박ㅡ
이건 고기 시키면 처음에만주고 4천원주고 시켜먹어야 함ㅋ
모든 사이드가 상큼한 맛이라 고기가 끊임없이 들어가게 해쥼ㅋ
드디어 나왔다ㅡ
소 왕갈비ㅡ
웅장하다ㅡㅋ
그새 불 들어와 주셨고 굽기 시작 하더라ㅡ
역시 고기는 누가 구어주는 것이 가장 맛있음ㅋ
뼈땜시 양이 얼마 되지 않아 둘이서도 4인분 먹을 수 있다 하더니 정말 그렇더라ㅡ
아니 뼈는 그람수에서 빼야 되는거 아니냐고ㅡ
이거 사기자나ㅡㅋ
뻐 무게땜에 잠깐 기분 나빠 졌다가 거의 다 와간다는 기대감에 설레이드라ㅋ
고기가 자글자글 익어가는 즉시 신속하게 잘라주심ㅡ
사진 찍으니까 환풍기도 치워주심ㅋ
아ㅡ 먹음직 스럽다 아쥬기냥ㅋ
먹다보면 모자르다 하지 않았능가...ㅋ
한 반정도 한마디도 안하고 폭풍흡입 하다보면 이건 모자르겠다 느낌이 아쥬 강하게 옴
신속하게 어서빨리 2인분 더 추가시켜주는 센스ㅡ
2명이서 4인분을 먹어봄ㅡ
처음임ㅋ
진쨔임ㅋ
양이 참 적음 이곳이ㅡㅋ
으아아ㅡ
자 알 무거따ㅡ
세상 신속하게 배를 채웠으니 인제 성가신 불 빼고 술안주로 몆 점 남겨두고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워보는 거지..
인제서..ㅋ
절대 밥먹으면서 대화따위 하지 않음ㅋ
술 취해서 지평막걸리 사진 찍는 다는게 이따구로 세상 현실적으로 찍음ㅋ
푸하하ㅡㅋ
아ㅡ 어찌나 배가 부른지...
그래도..
냉면 마무리를 안하면 곤란해...
섭섭하다고...
아ㅡ 냉면맛집ㅡ
매우 시원하고 맛있더군ㅋ
함흥 물냉면ㅋ
면은 남은고기 싸먹고 육수 원샷ㅋ
포만감에 취해서 하늘을 봤더니 뭐가 달려있음ㅡ
천장 디자인ㅋ
야채들로 뭔가를 표현한것 같음ㅋ
커다란 조형물...
청소는 어떻게하지...ㅋ
배부름에 취해서 조형물 감상하고 있으니 디저트 가따주더라ㅡ
정말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먹음ㅋ
흑미과자와 시원한 석류차
흑미과자는 이세상 바삭함이 아님ㅋ
석류차 새콤달달 너무 맛있어ㅡ
고기의 늬끠함을 싹 씻어쥼ㅋ
아ㅡ 오늘도 자알 먹었다
배터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