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택 산후조리원 럭셔리포레 안성에는 뭐가 참 없다ㅡ출산병원도 없고ㅡ산후조리원이라고 있는건 무슨 70년대 느낌?가기싫은 느낌?임신준비때부터 열심히 평택만 다녔다ㅡ그리하여 조리원도 자연스럽게 출산병원근처로 갔다생후6일된 아가를 데리고 도착했다이곳의 주차장은 말그대로 헬이다ㅡ입구가 진짜 차량 긁은자국들이 빼곡하다얼마나 좁아터졌던지ㅡ다행히 지하주차장안으로 들어가서 조리원에 연락했는데 이 날은 일요일ㅋ근데 도착후에 연락달라는 조리원의 안내에 따라 난 조리원으로 바로 올라갈 생각을 안하고 전화만 해댔지만 묵묵부답사무실사람이 주말에 쉬니까 전화를 신생아실로 착신해놓고 갔어얐는데 뭔가 잘못됐다더라ㅡㅎㅏㅡ그 컴컴한 지하주차장에서ㅡ난 몸도 추스리지 못한 상황에서ㅡ생후 6일된 아가는 울고불고ㅡ진짜 대환장파티였다ㅡ그래도 나중에 사과받고 선물도 받아서 .. 더보기 슬기로운 육아생활 일주일동안의 병원생활을 마쳤다참... 파란만장했다잠시 잠든 후 깨어난 사이 세상의 빛을 본 내 아가 얼굴을 봤을때 몰려오는. ..뭐랄까ㅡ 난산의 억울함? 쟤를 내가 사람으로 만들라고? 의 두려움ㅡ 드디어 보았다는 반가움?건강해줘서 고마워라는 마음 등등이 한데모여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다ㅋ그리고 또 기절ㅋ 약 기운땜에 죙일 기절 몽롱함 기절 몽롱함을 반복했다.나는 자연분만을 할 계획이었기때문에 병원에서 그리 오래 있을것 같지않아 다인실로 갔다그리고 난 미칠듯한 더위에 그 몽롱함 속에서 잠을 깼다다인실..사람이 여럿있었고 그 날은 사월 초...그렇다ㅡ 이상기후로 낮기온이 30도까지 치솟는 더위에 이 사람들 문도 다 꽉꽉 닫아놓고 누구하나 나서서 문여는 사람이 없었다ㅡ미치는줄 알았다간호사들은 속도 모르고 열 체.. 더보기 임신 37주~40주 유도분만 제왕절개 출산 그 후로 다행히 하혈은 없었다아까운 내 피ㅜ쓰잘데기 없이 용종새끼는 눈치도 없이 임신막달에 피를 흘리게 하고 아오 씨ㅡ짜증난다ㅋ매주 진료를 보러간다37주 머리 9.5센티ㅋ 3.4키로지금 출산해도 된다고 한다ㅋ하지만 난 엄마뱃속에서 하루라도 더 있는게 좋다그래서 40주 꽉채워서 자연분만 하고 싶었다38주 머리 센티 몸무게 동일다행히 더 크진 않는것 같다주수에 맞게 잘 자란거라고 하신다.39주 때가왔다하지만 이 아이는 나올기미가 전혀 없어 보인다.머리는 아래를 향하고 있으나 아직도 위에서 놀고 있다고ㅡ밑으로 내려와줘야 출산이 임박한건데...나는 그냥 딱 예정일에 아침일찍 입원해서 유도분만을 하기로 한다.날짜가 잡혔다드디어 그 날이 왔다임신동안 심들었던..발톱도 못깎고 샤워 한번 하고 나면 숨이 차서 밖에나와.. 더보기 임신 29주~34주 입체초음파 수신증 29주ㅡ 또 열심히 먹으며 아가와 교감을 하며 하루하루를 잘 보내다 진료일이 다가왔다. 입체초음파실은 따로 있어서 남편과 들어가 애기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진짜 신기하다 벌써 얼굴이 다 생겨가지고 얼굴을 보여주고 말이다ㅋ 이때쯤 입체초음파를 보고 백일해주사를 맞는다 산모 남편 그리고 아가를 볼 사람은 다ㅡ 나는 미리 우리엄마도 맞으라고 준비시켜놨다ㅋ 육아로 힘들때 엄마찬스를 쓰기위해서ㅋ 백일해주사는 맞고 2주후에 효력이 있고 10년동안은 안맞아도 되기때문에 미리 맞아두는게 좋다고 한다ㅋ 하지만 산모가 출산 후 또 임신을 하면 또 맞아야한다고 한다. 초음파에서 원장님이 평소와 다르게 한참을 보더니 뭔가 불안하다싶었는데 콩팥이 한쪽이 늘어져있어 수신증 의심으로 보여 태어난 후 추적관찰이 필요하다고 한.. 더보기 임신 25주 임신당뇨검사 그리고 재검사 25주다대망의 임신 당뇨검사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이 전에 부산으로 태교여행을 다녀왔는데 차없이 주로 걸어다녀서 그런가 여행을 마치고 집에 오니 다리가 무척 부어있었다 놀란마음에 산부인과에 전화해보니 부은 다리를 손가락으로 눌렀을때 다시 올라온다면 괜찮지만 나는 올라오지 않음ㅜ 비오는 귀찮은 그 길을 무거운몸을 이끌고 병원으로 간다ㅜ이럴때 주차장까지 만차야ㅡ 아놔ㅜ이쯔음부터는 도착해서 소변검사를 무조건 먼저한다단백뇨가 나오는지 확인해야하기 때문ㅡ단백뇨가 있으면 몸이 부을 수도 있다고 한다임신당뇨가 나오면 참으로 귀찮아지는 일이 많이 생긴다고 한다.식단조절부터 내과도 자주가야하고ㅡ 여러모로 관리가... ㅜㅜ가뜩이나 내몸뚱이 하나 건사하는것도 귀찮은 시점이라ㅋㅋㅋ일단 소변검사에서 단백뇨는 나오지 않았고 혈압도.. 더보기 슬기로운 임신생활 임신 15주에 난임병원을 졸업했다질정 배주사 다 끝냈다이제 정상인들 마냥 임신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아쥬 나이스ㅡ18주에 처음 임신했을 때 갔던 병원의 그 의사를 예약했다유종의 미를 얻기위해서ㅋ나에게 처음 초음파사진이라는걸 건네주었고 임신 축하드려요라는 말을 생애 처음으로 들었던 그 곳그리고 심장이 안뛰네요 라는 청천벽력같은 말도 함께 들었던 그 곳.. 6주 계류유샤 소파술을 받고 나왔던 그 곳. ..나는 그 곳으로 다시 간다.소견서를 들고 접수를 한다접수대 직원이 말한다혹시 저희병원에서 출산하셨나요?헐랭이다..아니요 유산했어요 덤덤히 말한다나는 당당히 다시 임신해서 찾아왔으니ㅋㅋ의사선생님을 만났다반갑게 맞이해주셨다같이 기뻐해주셨다고생했다 알아주셨다울컥할뻔했다ㅋ초음파로 아기가 잘 자라고 있음을 확인하고.. 더보기 애기집, 난황 확인 이때부터는 진짜 극강으로 몸이 힘들었다혼자 병원댕기는것도 짜증나고 힘들어서 신랑과 같이 다니기 시작했다어디한번 겪어봐 무한 대기의 고난을 ..ㅋ7시50분 도착앞에 7명..크ㅜ 더 일찍올껄ㅜ오늘도 열시 넘어 진료를 보겠구나ㅜ10시에 내이름이 불렸다기다리고 고대하던 초음파확인남편은 밖에서 모니터를 볼 수 있었다.애기집 한개 확인난황 확인임신확정 5주차.얼떨떨 어마무시한 걱정 약간의 샘솟을라고하는데 억제하고 있는 기쁨...처음 임신때 받았던 임신확인을 공단에 전화해 취소하고 다시 확인서를 발급했다나쁘지 않은 느낌하지만 주사는 끝나지 않지ㅡ자연임신이면 알아서 다 나오는 착상에 중요한 프로게스테론이 안나온대ㅡ그래서 주사로 질정으로 계속 넣어줘야 한다고..언제까지 이 주사를 맞아야 할지ㅜ남편과 임신 5주 확인주사를.. 더보기 피검수치, 초음파확인 몸띵이가 심들다..무겁고 아프고 힘없고ㅜㅜ덥기도 드럽게 덥고ㅜ7시53분 도착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몆명 대기인지 딱 봤는데 8명..ㅇㅏㅜ가뜩이나 힘들어 데지겠는데 고난이 예상되는 하루다버텨야 한다얼릉 진료 마치고 집가서 에어콘 빵빵하게 틀어놓고 푹 쉬어야지 10시 반이 되어서야 또 채혈을 하고 진료를 봤다ㅜ초음파 검사..애기집 보임..전에도 봤던거라.. 익숙했다.근데..근데....두... 개가 보인다...허억...쌍둥이면 일타쌍피로 그냥 한번 확 힘들고 난중에 편하겠지 머 막연히 그런생각을 해오긴 했었는데...근데 막상 애기집이 두개라고 하니까..먼가...ㅇㅓ.. ㅇㅓ.. 버벅버벅 고장난 느낌 ..내가 당황하니 의사쌤께서 피검수치가 높아서 쌍둥이가 예상되긴 했었다며..일단 지켜보자며 내일 피검사 2차..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