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를 먹기가 참 쉬운 이곳ㅡ
경기도하남ㅋ
수산물 센타가 황산사거리로 옮겨지면서 회덕후인 나는 신이가 났다ㅋ
특별한일 아니더라도 종종 이곳까지 걸어가 회 한사라에 청하한병 비우고 오기 일쑤ㅋ
어버이날을 맞아 회한점 더 떠볼까 하고 또 찾은 수산물시장ㅋ
뭔가 간판도 멋드러지게 달고 발전하고 있는 모양새가 보임ㅋ
7시반쯤 도착했더랬지..
양옆으로 횟집들이 즐비해있다ㅡ
계속 가다보면 바다가 나올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들ㅋ
금욜밤이지만 한산햐ㅡ
다 회떠서 집에가서 먹는모양인지...
쭈욱 살펴보다 그냥 걷기 힘들어질때쯤 물고기 많아보이능 아무곳이나 간다ㅡ
가격을 묻는다ㅡ
대충 맞으면 그냥 회떠서 올라가서 먹는다ㅋ
크ㅡ저 다금바리 먹어보고싶다ㅋ
오징어가 참으로 싱싱하니 잘 뛰어놀고 있더군ㅋ
지난 설날 킹크랩과 대게를 이따만큼씩 쪄서 집에가져가 환상의 맛을 맛보았더랬다..
왜 사람들이 킹크랩킹크랩하는지 뼈저리게 느꼈던 킹크랩...
돈주고 대게 사먹을꺼 좀 더 보태서 킹크랩을 먹어야한다ㅡ
킹크랩이 진리이기 때문이다ㅋ
와우드라ㅡ
갑오징어ㅡ 와우ㅡ
와ㅡ진짜 이건 와우여ㅡ
생긴것도 참 신기하고ㅡ
가격도
한마리 삼만원ㅋ
차마 못사먹겠더라ㅋㅋㅋ
나중에 꼭 먹으러 다시간다ㅋ
5월 우럭은 산란기 패쓰~~
제철 자연산 도다리ㅡ 레쓰기릿!!~
요놈이 칠마넌ㅋ
회칩 아저씨가 자연산이라고 했음ㅡ
도대체 구별법은 모르겠고ㅡㅋ
광어보다 연한빛인듯ㅡ
광어보다 쪼끔 부드럽고 고소하고 그르트만ㅋ
내사랑 물고기 구경을 실컷하고ㅡ
자연산 도다리와 오징어 이마넌어치 함께 떠서 윗층 식당으로 고고ㅡ
해궁마당으로 가라더군ㅡ
흰색 일회용 앞치마인것인가ㅡㅋ
꼭 착용하고 먹는것을 추천ㅋ
먹고나니 초고추장이 몇군데 튀어있더군ㅋ
식당으로 가면 상차림ㅡ
1인5천원ㅋ
와사비가 아닌 생고추냉이를 줘서 매우 만족ㅋ
번데기 너무좋고ㅋ
미역국에 알수없는전 꽁치구이 한마리ㅡ
상차림 요정도면 괜찮은듯ㅋ
슬슬 나온다
오징어회 2만원어치ㅡㅋ
초고추장 듬뿍찍어 꼬소꼬소 쫄깃쫄깃 하니ㅡ
아쥬ㅡ 굿ㅋ 많이 먹으면 배부름ㅋ
나와따 도다리 7마넌어치ㅡㅋ
영롱하균ㅋ
헤헷ㅋ
핵존맛ㅋ
개불은 횟집갈때마다 꼭 서비스 되냐고 물어보는데
다 몸값 비싸다고 안줘서 사먹었는데 그래도 이곳은 주더라ㅡ
아쥬 나이스ㅋ
개불 해삼 멍게 서비스 브라보ㅡㅋ
아쥬ㅡ나이스ㅡㅋ
슬슬 배불러가고 청하 반병에 알딸딸 취해가고 있는데 어렴풋이 생각나더군ㅡ
올라가 있어 쭈꾸미랑 조개랑 개불해서 싸비쓰 올릴라니까ㅡㅋㅋ
캬ㅡ 잊고 있었다ㅋ
싸비스는 멍게 해삼 개불로 끝인쥴ㅋ
조개 쭈꾸미 소라가 따끈따끈하게 쪄서 나오더군ㅡㅋ
마지막까지 배부르게 기분좋게ㅡ
마으무으리~~~!!!ㅋㅋ
하남 황산사거리 수산물시장 강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