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딱 두개 있는 아쥬 소중한 휴일ㅡ
날도 좋아ㅡ 너무조탕ㅋ
조심히 나가보도록 한다ㅡ
일년전인가 마포쪽에 볼일이 있어 갔는데 친구랑 만나서 망원한강공원을 가게 된 적이 있었다ㅡ
그때의 즐거웠던 분위기탓 이였는지ㅡ
꼭 한번 다시 오기로 마음 먹고 맘에 담아 두고 있었던 망원한강공원ㅡ
해지는 이쁜 광경이 보고 싶노라면 이 곳이 생각난다ㅋ
오후4시쯤만나 6호선 망원역 2번출구ㅡ
망원시장에서 맛있고 저렴한 주전부리를 구입하여 한강으로 간다ㅡㅋ
망원시장은 내일 포스팅 해야징ㅋ
맛있는것이 어찌나 많던지ㅋ
한강ㅡ 참 사람 엄청나게 많더라..
제각각 텐트펴놓고 너무 붙지는 않게 저마다의 거리를 준수한채 둘셋씩 모여앉아 한강을 즐긴다ㅡ
크ㅡ 인파봐라...ㅋ
우리도 어디...ㅋㅋㅋ
한강 바로앞에 돗자리 대여점에서 빌려와 자리피고 앉는다ㅋ
거의 저녁수준이지 뭐ㅋ
아ㅡ 비쥬얼 끝장나고ㅡㅋ
살랑살랑 부는 5월의 기분좋은 바람을 느끼며
폭풍 흡입 했더니ㅡㅋ
ㅋㅋㅋ
살때는 꽤 시간 걸린거 같은데ㅋㅋ
먹는데는 왜케 순삭인건지ㅋ
아ㅡ정말 너무 맛있게 먹음ㅡ
맥주도 왜 야외에서 먹으니까 그르케 부드럽게 넘어가고 취한것 같지도 않고 막 그르냐ㅡㅋ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파란하는 감상하고 있노라면...
슬슬 갈 채비를 하는 해..
해야해야... 가려고?ㅋ
한강공원을 들어와서 오른쪽으로 계속 가줘야 선셋이 더 잘 보이긴 함ㅋ
해가 지는것도 가까이서 볼겸ㅡ
잠시 소화시킬겸 일어나서 한강을 구경하고 있으니 참 어여쁜 꽃들도 싱싱하게 활개치고 있더군ㅋ
곧 간다ㅡ
정말간다ㅡ
가버릴껄 알아 눈을 뗄수가 없다ㅡ
하지만 맥주가 엄성ㅜ
이 아름다운 광경에 어찌 마실꺼하나 없을 수가 있냐긍ㅜ
동생아 사와ㅡㅋ
응 언니ㅋ
착한동생덕에 아름 다운 광경과 함께 2차시작
나이스ㅡ
브라보ㅡㅋ
아ㅡ너무 맛있어ㅡ
술에 젖어가는 깊어지는 한강의 밤..
저마다의 불을 켜고 자신을 뽐낸다ㅡ
참으로 어여쁘고만ㅋ
크ㅡ
크아ㅡ
이뿌당ㅋ
점점 밝은빛을 내더니 어느새 어둠속으로 사라져버린 너ㅡ
아쉽다ㅡ
7시가 되면 그늘막을 걷으라는 방송이 나오고 해가지면 저마다 짐을 챙기고 즐거웠던 하루를 정리하며 집으로 발걸음을 옮긴다ㅡ
해가 갔다ㅡ
우리도 가쟈ㅡ
또 하루하루를 살아보쟈...ㅋㅋㅋ
즐거웠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