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퀴즈노스를 가보았다ㅡ
동네에 잘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샌드위치 따위 왜먹어 치킨을 먹지 신념으로 살아온 터라ㅡ
샌드위치에는 잘 눈길이 가지 않았고 기껏해야 샌드위치 땡길때 가본곳이 집 앞에 즐비해있는 빠바나 뚜스레스쥬르스 서브웨이나 가서 샌드위치를 즐겼을 뿐ㅡ
마침 샌드위치가 무척 땡겨 주셨을때 마침 보이는 퀴즈노스
옳거니ㅡ
이때닷!!!!!
들어가본다ㅡ
부푼마음과 기대를 안고ㅋ
평일 점심시간때인지라 사람이 많더군ㅡ
그래서 앞에 간판 못찍고 소심하게나마 외관 샷ㅋ
메뉴를 정독하듯이 보고 고름ㅋ
메뉴가 많은듯 싶은데 없더군ㅋ
배도 고프고 고기도 빵도 치즈도 같이 땡겨서
더블치즈스테이크 샌드위치 제일 큰사이즈로 주문ㅋ
작은거 중간거 큰거 요로케 세사이즈 있더군ㅋ
요론 과자 쿠키도 함께 팔고ㅋ
그리 땡기는것은 없어 패쓰ㅋ
주방쪽과 메뉴판쪽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주인장님께서 쪽지를 써붙여놓았더군...
상의 없는 사진은 찍지 마세요..
너무 뚫어지게 쳐다보지 마세요..
잘 하던것도 망쳐요..
그 쪽지 찍어 오려다가 요 앞에 쿠키 과자들 사진 찍는것도 굉장히 불쾌하게 쳐다보길래...
웬지모를 기분 나쁜..ㅋ
난 그냥 위쪽 메뉴판과 앞에 빵사이즈만 찍으려고 했는데...ㅋㅋㅋ
그냥 기다리면서 요 화분이나 찍고 있다가 옴ㅋ
갱장히 예민하싱가봉가...ㅋㅋㅋ
먹다가ㅡ
아 마따 사진찍어야지 하고 생각남ㅋ
20센티 조금 넘은 사이즈가 젤 큰거였는데...
둘이 먹기엔 좀 부족한듯ㅋㅋㅋ
샌드위치 야채먹으려고 먹는데...
야채는 없음...ㅋ
만원도 넘던데 내용물 생각보다 부실...
역시 샌드위치는 서브웨이ㅋ
요기 참 맘에 안듦...ㅋㅋㅋ
내가 잘못된 샌드위치를 고른건가..ㅋㅋ
결국 간에 기별도 가지 않아 친구 보물창고 털기..ㅋㅋㅋ
만두 기가 맥히더군...ㅋ
휴ㅡ
이제서야 쫌 배가부름ㅋ
아이고ㅡ 오늘도
한끼 때웠다ㅋㅋㅋ
캬캬캬캬캬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