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기가막힌 루프탑 까페가 있다는건 참 좋다ㅡㅋ
미사리 조정경기장 근처라 뷰가 장난 아니라능...
그냥 퇴근하고 저녁먹고 집근처 데이트나 친구랑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있기 참 좋은곳이다ㅋ
다시찾은 소진담ㅡ
역시 밤에가야 운치가 좋다...

주차 근처에 해두고 슬슬 시골 내음새를 맡으며 간다ㅡ
어찌나 밤 시골 내음새가 좋던지ㅡ
평화로운 시골밤ㅋ

아름답게 빛나고 있구나ㅡ
벌레는 없을까 몰르겠네ㅋ

주차하고 가는길에 이쁜꽃들은 또 어찌나 많이 심어놨는지ㅡ
싱그러운 초여름밤 너무조탕ㅋ

휘영청 달도 밝구나ㅋ

저 달을 모티브로 하여 조명을 만든것인가...
갱장히 비슷하군ㅋ

올라가보도록 하쟝ㅡ
저번에 왔을땐 추워서 테라스 좀 힘들었는데 이제는 따스한 햇살을 즐기러 테라스를 가라고 하는구나ㅋ

느낌있는 조명
다시보니 반갑고ㅡ

루프탑을 먼저 가보았다ㅡ
뻥뚫려있지 않고 어느정도 햇살을 가려두고
일당백하는 갬성전구ㅋ
빙백이 즐비해 있는데 은근히 갱장히 불편하고 허리아픈..ㅋㅋ
그런곳에 평일밤인데도 사람이 많더라ㅋ
역시 루프탑은 못가겠당ㅋ
괜히 하늘뷰한번 찍고 내려옴ㅋ
내려온 후 무인으로 기계로 주문 후ㅡ
자리잡고 착석ㅡ

고로면 요로한 톡이나 문자가 옴ㅋ
가서 찾으러 가면댐ㅋ

꾜ㅡ
화려한 색감의 레드벨벳ㅡ
생크림 치즈 듬뿍듬뿍ㅋㅋ
음료는 항상 아쉬운게...
일단 디카페인이 없음ㅋ
커피를 이 평일 밤에 분위기 잡는다고 마셨다간ㅡ이틀 고생할 초췌한 내 몰골이 눈에 선함ㅋ
다른 음료를 먹으려고 쑥라떼ㅋ 딸기라떼ㅋ
밥 이빠이 먹고 배불른데 이렇게 무거운것들은 패쓰ㅡㅋ
그러다보니 티종류로 가게 되는데ㅡ
루이보스티 같은 허브티...
참 맛이 없음ㅋㅋㅋ
그래서 음료 안마심ㅋ
참 따땃한 디카페인 커피 한잔에 요 달달한 케익 먹으면 참 좋겠다 싶었는데ㅋㅋㅋ
아니면 사과주스나 탄산수라도....ㅋㅋㅋ

어쨌든 케익은 참 훌륭하고ㅋ

달달함이 조아ㅋ

하얀 보배를 담다 소진담
하얀 보배란 과연 무엇일까..ㅋ
커피맛은 그저 그렇고ㅡ
저것이 6500원ㅋ
큰 사이즈라 그렇다고 칩시다ㅋ
친구와 함께 무르익어가는 밤에 가볍게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은 곳ㅡ
소진담ㅡ
어느 날 저녁에 또 와야징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