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를 찾아 헤메이는 날이 허다하다ㅋ
자주가는 하남 스타필드의 앵간한 식당은 다 가본듯하다ㅋ
스테이크를 찾으러 식당가 푸드코트를 먹이를 찾아 떠나는 하이에나마냥 어슬렁 거리다가 못 찾거나 완젼 실망한적만 있었다ㅋ
그러던 비오는 주말ㅡ
정말 가기 만만한곳이 스타필드 밖에 없다는 생각에 스타필드로 향한다ㅡ
모든 사람들이 나와 생각이 같다ㅋ
주차하는데 사십분 걸렸다ㅋ
수많은 인파를 뚫고 트레이더스에서 카트에 치이며 짜증 이빠이 나면서 대충 살꺼사고 도망치듯이 나온다ㅡ
그리고 밥은 먹고가쟈 싶어 일층으로 올라간다ㅡ
고기가 땡긴다ㅡ
만족스럽게 고기를 파는곳은 그간 없었다ㅡ
온더보드를 알기전까진ㅋ
입구바로 앞에 있고 그 주위 자주가는 돈카츠 집이나 미역국집 데블스도어 바로 앞에 있었는데 전혀 끌린적이 없었던ㅡㅋ
있는줄 몰랐던ㅋ
하지만 갑자기 눈에 띄어 데블스도어를 갈까하다 갱장히 어두운 분위기에 벌써 눈아플때쯤 맞은편 밝고 활발한 가족 레스토랑 온더보더가 눈에 띈다ㅋ
가쟈ㅡㅋ
저곳으로ㅋ
멕시칸요리가 전문인듯 하다ㅋ
내가 먹은 토시살 스테이크는 한정메뉴인듯 ㅋㅋ
우리가 가자마자 웨이팅이 한팀있었고 내가 웨이팅 리스트를 작성하기 위에 펜을 드는 순간 내 뒤로 네팀이 갑자기 줄서더라ㅡㅋ
타이밍 대박ㅋ
웨이팅리스트는 줠라길다ㅡ
이름 몇명 체온 전번 5인이하인지 뭐 어찌고 저찌고 언제 끝나 하면서 짜증날쯤에 웨이팅 완료ㅡㅋ
바로 요딴 톡오고ㅋ
웨이팅 30분은 아니고 한 3분 기다린듯ㅋ
이름 부르면 그때 웨이팅리스트 작성자들의 줄을 뚫고 가서 큐알찍고 입장ㅡ
입장하는데만 진짜 핵짜증 났었음ㅋ
넓찍하니 사람 겁내많고ㅋ
알바들이 정신을 잘 못차림ㅋ
벨을 눌러도 안오고 지나가는 알바 붙잡고 간신히 주문하고 목말라 죽을것같은데 물 시킨지가 언젠데ㅡ 이러면서 결국 목 타들어갈때까지 물 못 먹고나옴ㅋ
편의점가서 물사먹음ㅋㅋㅋ
나원참 별ㅡㅋ
메뉴판은 화려함ㅋ
메뉴도 많고ㅡ
오늘 칼로리폭탄 트랜스지방을 무자비하게 집어넣을테야 이렇게 맘잡그 먹어야하는 메뉴들ㅋ
일단 퀘사디아 토시살스테이크 주문ㅋ
계란 노른쟈 비쥬얼 접시ㅋ
스텔라 생맥주와 함께 논알콜 복숭아 마가리타ㅋ
이때부터 물먹고 싶어서 물 시켰는데 물을 셀프로 해놓던가 그럼ㅡ
아놔ㅡ 지금도 짜증나네ㅋ
일단 퀘사디아ㅡ
내용물 꽉 차있고 두툼한 닭가슴살ㅡ
상큼 싱싱한 토마토 소스ㅡㅋ
대체로 만족함ㅋㅋ
토시살 스테이크ㅡ
6마넌ㅋ
이 가격에 이정도는 나와줘야지 한 정도...ㅋ
미디엄 레어로 시켜놓고 뜨거운 그릴위에서 살짝씩 더 익어가는 고기ㅋ
완젼 익어서 찔겨지기전에 순식간에 폭풍흡입ㅋ
부드럽고 맛있드라ㅡ
괜찮았음ㅋ
홀그레인 저 소스는 영 나랑 안맞고ㅡ
브로콜리 치즈소스와 감자ㅋ
갱장히 맛남ㅋ
칩ㅋ
알수없는칩ㅋ
열심히 퀘사디아랑 스테이크 먹고 배불러가고 있는데 혹시 칩 안받으셨냐고ㅡㅋ
뭔 소린가해서 멀뚱멀뚱 하고 있는데 요고를 원래 음식 나오기전에 나와야 되는데 직원들이 정신이 없어서...ㅋㅋㅋ
암튼 중간에 맛본 겁내 바삭바삭 칩ㅡ
저 싱싱한 방금 따온 토마토로 만든듯한 살사소스ㅡ
와ㅡ 소스정말 부어마실뻔ㅋ
안먹고 갔으면 정말 큰일 날뻔ㅋ
핵존맛ㅋㅋㅋ
그냥저냥 만족했던 저녁ㅋ 십만원정도 나온듯ㅋ
하남시민이나 유플러스 10프로 할인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