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에서 가평은 가깝다ㅡ
가깝고도 먼 가평ㅡ
주말엔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다 가평을 가는듯 하다ㅋ
가평으로 향한 차량 대기줄이 쭈우욱ㅡㅋ
그냥 처언천히 마음을 내려놓고 여행가는 기분이므로 다 좋은 게 좋다 하면서 여행기분을 즐긴다ㅋ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ㅡ
아무튼 모든게 다 좋았던ㅋㅋㅋ
실컷 가다보니 키로수는 줄어들 생각을 안하고 고속도로는 엄청 밀려 국도로 열심히 가며 점심시간이 다가와 길가에 식당을 본다ㅋ
주욱 늘어서들 있는식당ㅋ
그러다 타이밍 맞고 주차구역 널널하고 제법 맘에드는 곰탕집이 눈에 띄여 깜빡이 키고 들어간다ㅋ
오호 ㅡ
특공대에 나왔었네ㅋ
곰탕을 장작불로 우리나봄ㅋ
한참 가평 가는 길ㅡ
딱 반절정도 왔을때 보임ㅋㅋㅋ
주차장 겁내 넓고ㅋ
회전도 빠르고ㅋ
날은 진쨔 뜨겁그ㅡ
와ㅡ 아스팔트 바닥에 계락 깨뜨리면 익을듯ㅋ
너무나도 뜨겁다ㅋ
신속하게 안으로 들어온다ㅡ
와ㅡ 에어콘 없이 진짜 어뜨케 살지ㅜ
들어오자마자 큐알찍고ㅡ
옆에서 가평잣두부 과자 팔고 있더군ㅋ
잣으로 유명한 가평ㅡ
길가에 잣 옥수수 찐빵 파는곳 많더라ㅋ
곰탕종류는 요로케있그ㅡ
장작불곰탕 차돌박이곰탕 두개 신속 정확하게 주문 완료ㅋ
시원한 안에서 익어가는 밖에 한번 봐주시고ㅡ
이 더위에 습도가 높으니ㅡ
이러니 여름이 힘들지ㅡ
통나무 갱장히 두꺼운 테이블 ㅋㅋ
의자도 갱장히 두껍고 무거운 불편한 장작모양 의자 ㅋㅋㅋ
단촐한 밑반찬ㅋ
김치는 맛있고ㅡ 고추는 맵지않고 먹을만하고ㅋ
요곳이 차돌박이곰탕ㅋ
요곳이 장작 불곰탕ㅋ
둘 차이는 없음ㅋ
걍 곰탕에 차돌박이 조금 더 넣어주고
차돌박이곰탕이라고 하는듯ㅋ
이 소금을 안 넣어주면 전혀 아무맛이 안남ㅋ
깊고 진한 육수 같아 보이는데 어쩜 이렇게 아무맛도 안나지ㅡㅋ
이 소금 한 두스푼 넣고 파 이빠이 때려넣고 밥말아 푹푹 떠서 먹으면 기력이 차오른다!!!!!
한그릇 뚝딱하고 또 열심히 목적지로 향해보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