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팬션에서 실컷 놀다가 집 가는길에 점심 먹을만한 곳을 고른다ㅋ
일박이일 가평 여행ㅋ
즐겁다 즐거워ㅋ
5월에 당일로 가평 왔을땐 시원하그 해만 가리면 기가 맥혔는데ㅡ
싱그러운 바람에 선선하고ㅡㅋ
7월에 다시찾은 가평은 그야말로 타들어가고 있었다ㅋ
맛나는 곰탕으로 기력충전하고ㅡ
계곡앞 아모르 팬션에서 즐겁게 놀고 먹고ㅋ
계곡에서 시원하게 놀고 스파욕조에서 힐링ㅋ
집에 가는 길ㅡ
이 더위를 뚫고 어디한번 또 가보쟈ㅡㅋ
살인적인 더위를 맞이하기 전 배까지 고프면 사람이 개가 되기 때문에 미리 집 가는 쪽에 있는 맛집을 검색해둔다ㅋ
역시 고기 장어등등 이런 무거운 음식 보다는 냉면이 땡긴다ㅡ
그 중 평양냉면 맛집으로 극찬을 받고 있는 봉화전이라는 곳이 눈에띈다ㅋ
평양 냉면 모듬전 만두ㅡ
뭐 이런거 파는 맛집인듯ㅋ
레쓰고고 하도록 하쟈ㅡㅋ
크ㅡ파란하늘이 무색할만큼 타들어가는 작열하는 햇살ㅋ
이렇게 생겼군ㅋ
들어가보십시다ㅋ
본인들이 판매하는 음식들에 갱장히 자부심이 느껴지는듯한 비쥬얼들의 인테리어ㅋ
엄청 테이블이 많다ㅡ
큐알찍고 넓찍한 테이블 착석ㅡ
내부는 넓고 테이블도 많은데 주차장은 그야말로 주차전쟁ㅋ
갱장히 협소하다ㅋ
더워 죽겠는 밖에서 발렛하는 아저씨ㅡ
와ㅡ 진짜 고생하실듯ㅋ
주차도 들어와서 왼쪽으로 꺽은 후 후진으로 한참 들어가서 좁디좁은 주차구역에 주차하라고...
어리버리한 초보 운전자들 뻘짓하고 있으면 발렛아저씨 더 바빠지고ㅋ
점심시간이라 차들은 몰리고..
이중주차에 차는 저리 옮겼다 이리 옮겼다ㅋ
증말..
대혼란의 주차장ㅋㅋㅋ
메뉴는 간단하면서 먹음직스러운게 있는편이고ㅡ
어복쟁반ㅡ
갱장히 궁금하였으나 냉면이 땡기는 이상황ㅋ
다음 기회로 밀어두고
비빔냉면
물냉면
평양 반반만두 고고ㅋ
고기만두 세개 김치만두 세개ㅋ
신속하게 만두랑 냉면먼저 나와주시고ㅡ
서빙하는 여사님들 갱장히 바빠 정신없어 주시고ㅋ
일단 만두 크고 먹음직ㅋ
고기만두 슈렉만두피ㅋ
녹색채소 만두피겠지...
비빔냉면ㅋ
물냉면ㅡ
일단 식초 겨자 안넣고 그냥 먹었는데 심심하니 맛있음ㅋ
면이 메밀인건가ㅡ 딱딱 끊어지는 느낌ㅡ
면이 삶은지 오래됐는지 다 서로 붙어서 한참을 풀어헤침ㅋ
그냥 가위로 다 조사버림ㅋ
근데 양 진짜 많음ㅋ
만원이 아깝지 않음ㅋ
자ㅡ 폭풍흡입을 시작하쟈ㅡㅋ
속이꽉찬 만두ㅡ
촉촉하니 느므 마시썽ㅋ
반찬 지금 나옴ㅋ
실컷 먹고 있으니 지금 주더라ㅋ
반찬 다 맛이나고 셀프바도 따로 있어 갖가지 반찬 가져와 먹기도 좋게 해놨더군ㅋ
냉면 하나만 먹어도 넘 배불러서 반찬은 그냥 맛만보고ㅡ
김치만두
속이꽉찬만두ㅋㅋㅋ
살짝 매콤함ㅡ
만두는 역시 고기만두ㅋㅋㅋ
난 고기만두가 제일좋아ㅋ
끄하하하하ㅡ
다 무그땅ㅋ
냉면 진짜 남긴적 처음인데ㅡ
너무 양이 많아서 남김ㅋ
만두 한개 냉면한개 모듬전 시켜서 먹어도 좋았을듯ㅋㅋㅋ
어복쟁반도 맛있고 모듬전도 맛있다던데ㅋ
으아아ㅡ
잘 무그땅ㅋ
가평여행 이렇게 잘 마무리해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