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천을 간다ㅋ
시간이 나면 왕복 네시간 걸리는 부천을 가는 편이다ㅋ
친구가 신생아를 키우고 있기때문ㅋ
초보 엄마는 지쳐있고 아가는 너무너무나 이쁘고ㅡ
겸사겸사 친구도 볼겸 아가도 볼겸 부천을 간다ㅡ
정확하게는 역곡역 근처ㅋ
즐겁고 신나게 친구네 집 놀러가는길ㅡ
룰루랄라 신난다ㅋ
하지만 도착하면 점심시간이겠고ㅡ
배고픔을 오래 느끼고 있는건 내 인생에서 있을 수 없는 일ㅋ
아니나 다를까 애기보느라 밥도 못챙겨먹고 밥할 시간도 없었단다ㅡㅋ
그래서 내가 친구네 도착할때쯤 딱 밥이 도착하게끔 배달앱을 본다ㅋ
전날 과음을 했더니 속이 쓰리다ㅋ
해장국이 땡긴다ㅡ
기가막히게 해장국을 파는집이 있다..
전주현대옥ㅡ
가서 먹어도 존맛탱일것 같은 비쥬얼의 이름이다
해장국부터 새우볶음밥 스테이크까지 팔더라ㅡ
와우ㅡ
신나게 시킨다ㅡ
나이스ㅡ
내가 친구네 도착한 후 애기와 인사를 나누고 나니 딱 마침 도착한 든든한 내 밥ㅋ
와우ㅡ
양도 많고 비쥬얼도 좋고ㅡ
김가루 계란 따로 주네ㅋ
밥 넣고 김가루 뿌셔뿌셔ㅡ
계란 숑ㅡ
섞어섞어ㅡ
와아앙ㅡ
한입에 그냥 원샷 그냥ㅋ
그르케 시원할 수가 없어ㅡ
와ㅡ 속이 확 풀려ㅋ
다른 간 더 할 필요없이 간도 딱 맞고ㅡ
맛좋음ㅋ
스테이크와 새우볶음밥ㅋ
와ㅡ
해장국 집에서 요론것도 팔아ㅋ
해장국과 곁들여 먹기 참 좋은 사이드들ㅋ
김치도 넉넉하니ㅡ
세명이서 먹기 딱 알맞은 양ㅋ
양 적으면 갱장히 실망할뻔했는데ㅡ
의외로 괜찮았던ㅋ
실컷 즐겁고 신나게 배채우고 속풀고ㅡ
이쁜 아가랑 놀그 있으니ㅡ
소화되면서 달달함 땡겨주시는ㅋ
커피에 반하다ㅡ
아이스라떼 녹차 초코 푸라푸치노ㅡ
아쥬그냥 쑥쑥 들어가더군ㅡ
한끼 어마장장하게 때웠다ㅋ
하웅ㅡ
친구 딸 우리 이쁜 뽀시래기 아가로 마으무리ㅡ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