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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 보건센타 코로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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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왜!!!!!
미열에 두통에 인후통 까지 오는것이더냐ㅜ
ㅇㅏㅡ
이런 시국에 아픈것도 서러운데 덜컥 불안한 마음까지 드니  그르케 우울하고 심장떨릴수가 없다ㅜ
힝ㅜ

무엇이 문제였을까ㅡ
왜 그러는거나
늙을라고 아픙가..
필라테스를 너무 열심히 해서 아픙가..

델타변이는 아니겠지...

별에 별 생각...


휴...

몇날 몇일 열이 오르락 내리락ㅡ
괜찮다가 또 열이 오르고ㅜ
안되겠다 싶어 병윈을 갈래도 코로나 검사결과가 있어야만 병원 출입이 가능한지라ㅡ

가까운 코로나 선별검사소를 찾는다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라고..
와ㅡ 이러면 직장인들 평일에 눈치보며
잠깐 댕겨올께욧ㅡ
하고 잽싸게 나가야대능거냐ㅡ
검사도 시간이 안맞아서 받기도 빡쎈듯ㅡㅋ
점심시간에 나갈래도 소독시간과 겹치고

그래도 토 일 공휴일도 해서 그나마 다행이긴 하는듯ㅋ

어떻게 어떻게 시간내서 불안한맘 애써 참으며 간 미사 보건센타ㅡ

 

하남 미사 보건센타 코로나검사 jpg.1

평일 9시부터 5시
주말 공휴일 9시부터 1시까지ㅡ

하남 미사 보건센타 코로나검사 jpg.2

 

 

하남 미사 보건센타 코로나검사 jpg.3

사람이 다행히 없어 입구에서 손소독 비닐장갑착용 후ㅡ

이름쓰고 코 쑤셔넣는 면봉을 받아 검사를 받으러 가서 눈물 찔끔 흘리고 비닐장갑 버리고 집에  가면 끝ㅋ

케이방역 대박
핵 속전속결ㅋ

하남 미사 보건센타 코로나검사 jpg.4

아ㅡ
제발 음성이길
기도하며 나가는 길...

하남 미사 보건센타 코로나검사 jpg.5

저멀리 미사도서관이 보인다ㅋ

지하철에서 내려서 오면 매우 한참 걸어와야 하는거리ㅡ

지하철에서 내려서 50번이나 5번 이런 버스타고 미사보건센타에 내리면 됨ㅋ

 

하남 미사 보건센타 코로나검사 jpg.6

정말 삼엄하다ㅡ
보건소가 이따구로 삼엄해질 줄이야..

아놔ㅡ진짜 그지같은 대재앙ㅜ

하남 미사 보건센타 코로나검사 jpg.7

우울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길ㅡ
아ㅡ 양성이면 어뜨카지ㅜ
진짜 겁내 가슴이 무거워진다ㅡ

하남 미사 보건센타 코로나검사 jpg.8

 

도서관 앞 에서  괜히 울적해지는 마음 달래다가...

검사결과는 전날 오전에 하든 오후에 하든 상관없이 아침 8시에서 8시반 사이에 문자가 온다고 하고ㅡ 만약 문자가 오지 않으면 오후3시쯤 보건소로 전화하면 된다그ㅡ 함ㅡ

그럼 아침에 문자 못 받으면 오후까지 격리해야하는건가ㅡ

갱장히 또 슬퍼지는군ㅡ
집에 와서 어서 내일이 되기를 기다리며 괜히 입원해아하면 짐  어떤걸 싸야대지..
옷은 몇개챙겨야하지..

이런 저런  서글픈 생각에 잠  못 이루고 새벽5시부터 깨서 오매불망 문자만 기다리던 그 속절없는 시간ㅡ

입원하려면 머리는 감고 가야겠지ㅡ
이러면서 힘도 없는 몸 추스려 그 새벽에 머리감고 준비하고 있고..

아침 8시부터 미친듯이 뛰는 심장소리 들으며 그야말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ㅡ

하남 미사 보건센타 코로나검사 jpg.9

와ㅡ 정말ㅡ
8시 31분...
이 일분동안 어찌나  많은 생각이 들던지...
와ㅡ  나 진쨔ㅡ
보건소 전화할뻔ㅡ
생사를 가르는듯 했던 순간들ㅡ

와ㅡ 코로나 검사 확진자랑 동선 겹쳐서 두번정도 받은적은 있지만 그땐 완젼 무증상이라 설마설마하며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ㅡ

증상이 전형적인 감기 증상ㅡ
이 말은 즉슨  그지같은 코로나증상ㅡ
과 아쥬 똑같으니 정말 심장 쪼여 죽는쥴ㅜ


아놔 진짜ㅜ

검사결과들고 바로 내과가서 항생제 주사맞고 약 때려넣으니 모든증상은 사라지고..

ㅎㅏㅡ
몸관리 잘해야 함 진쨔ㅜ

냉방병 같은것도 갱장히 조심해야할듯ㅡ

제발 이딴 심장 쫄릴일 다시는 없이 일상으로 어서 돌아가고 싶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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