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다!!!!
우와아아아아아아아!!!!
다 집어치워!!!!
떠나쟈 바다로!!!!!!!!!!!
멀리멀리ㅡ
날 붙잡지 마ㅡ
날 말리지 말라고!!!!
아쥬 나이스 여름휴가!!!!!
ㄱㄱㅑ!!!!!
달료달료ㅡㅋ
약 3개월전부터 준비해온 여름휴가ㅡ
아쥬그냥 벼르고 벼르며 코로나가 나아지길 기대하며 소심하기 짝이없이 날짜잡그 뱅기 예약부터 렌트하고 호텔까지...
크ㅡ
감개가 무량하다ㅡ
새록새록하다ㅡ
얼마만에 휴가더냐ㅡ
얼마만에 바다더냐!!!?
얼마만에 공항이더냐!!!!!
ㄱㄱㅑ!!!!!!!
와ㅡ 진짜 뱅기 너무 오랜만에타서 멀미하는거 아닌가 몰르겠네ㅡㅋ
삼박사일 오지게 잘 놀다온 제주도 휴가ㅡ
츠언츠언히 하나하나 남겨보도록 한다ㅡㅋ
일단 김포공항ㅡ
가기위해선 완전 끝과끝에사는 나ㅡ
금욜 퇴근하자마자 가자니 넘 빡씨고ㅡ
토욜 아침뱅기로 떠난다ㅡ
역시 비싸군ㅋ
ㅈ
토욜8시뱅기ㅡ
7시까진 공항에 도착해야하고ㅡㅋ
그러기 위해 퇴근 후 공항 근처에 호텔을 하나 적당한걸로 잡는다ㅡ
어차피 금욜 밤12시나 되야 도착하고 토욜 아침 6시엔 나와야해서 잠만 잘 수있는 적당한 호텔로 고고ㅡ
강서구 화곡동 근처로 보고 공항에서 택시타고 한 이십분 정도 걸리는곳 있길래 에스호텔로 고고ㅡ
야놀자 앱할인받고ㅡ 여기저기 할인 조금씩받아서 오마넌 정도 였던것 같은데ㅡ
와우ㅡ 외관은 장난아니네ㅡ
삐까뻔쩍하고만ㅋ
제법 높기도 높고ㅡㅋ
인테리어 상당히 있어보인다ㅋ
체크인을 위해 인포 찾아가는 길ㅡ
커서 좀 해맴ㅋ
돌아돌아 돌아서 찾아온 인포메이션ㅋ
1층 로비 상당히 잘 꾸며놓은듯ㅋ
로비는 상당히 깔끔하고 고급져보인다ㅋ
체크인하고ㅡ 이런 로비를 지나 룸이 있는 신관으로 건물 건너편으로ㅡ
갱장히 자연자연한ㅡ
실내를 잘 꾸며놓은듯함ㅋ
엘레베이터를타그ㅡㅡ
객실 1111호를 찾아온 순간ㅡ
느낌이 쎄하다ㅡㅋ
와ㅡ방음 안되나ㅡ
엘베타고 오자마자 복도에 퍼지는 신음소리ㅡ
아 놔ㅡ진짜ㅡㅡ
객실 안이 어느정도일지 가늠이 가는데...
문을 여는 순간 알겠더라ㅡㅋ
바로 이 침대 나오고 양옆으로 창문 화장실ㅡ
약 삼십센티 간격이 있음ㅋ
정말 쫑쫑쫑 걸어다님ㅋ
아니ㅡ 거의 걸어댕길 수 있는 공간이 없음ㅋ
와ㅡ 일층 로비보고 와우다 했는데ㅡ
객실은ㅋ
침대가 끝ㅋ
이불도 보이기만 뽀송뽀송 호텔침구 같지..
이불 안 솜이 막 듬성듬성 있어ㅋㅋㅋ
원래 장소 바뀌면 잘 못자고 엄청 예민한 편이긴 한데ㅡ
여긴 진쨔ㅡㅋㅋㅋ
대애박ㅡㅋ
결국 잠 십분도 못잠ㅋ
아예 안 자고 제주도로 떠남...
이렇게 좁아 터지니ㅡ 복도에서도 소리가 다 들리지ㅡ
젠쟝ㅋ
정말 잠만 신속하게 자고 빠르게 나가고 싶었던 호텔ㅋ
이 주위 호텔이 하긴 다 이럴것이여ㅡ
닭장마냥ㅋ
화장실도 좁아터져ㅡ
욕조 세면데 변기ㅡ
있을건 다행히 다 있고ㅡㅋ
나뭇잎 모양 세면데ㅡ 한명씻으면 물 내려가는데 한참 걸려서 나머지 한명은 욕조에서 씻어야 함ㅋ
일회용품ㅡ 어메니티
아까 일층 로비에서 체크인할때 천원주고 구매해야 함ㅋ
당연히 있는건지 알았겠지만 돈 주고 산거임ㅋ
칫솔 치약 크림 스킨 뭐 이런거 들어있음ㅡ
리모콘ㅋ
티비가 켜지나 한 번 보고 티비볼 시간도 없었던지라ㅡ 그냥 구경만 한 리모콘ㅋ
창밖뷰는 건물뷰ㅋ
높다 높아ㅡㅋ
다행히 호텔에서 택시 부르니 금방 와주셨고ㅡ
재빠르게 튀어나가쟈ㅡ
떠나쟈ㅡ
제주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