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공항이더냐!!!!!
ㄱㄱㅑ~~~~~~~~~~~~~
아쥬 나이스ㅡㅋ
호텔에서 부랴부랴나오면서 택시 부르니 2분 만에 도착ㅡ
난 간다ㅡ
잘있어라ㅡㅋ
김포공항 국내선ㅡ 레쓰고 기사님ㅋ
와ㅡ
이십분만에 공항도착ㅡ
카카오택시 기사님의 즐거운여행 되세요 ~~
라는 기분좋은 말과함께 여행 본격적으로 시작ㅋ
근데 카카오택시ㅡ
일단 일반 8200원 찍히고 탑승시 선결제가 되고 하차하면 다시 8200원 선결제가 취소되면서 수수료 붙은 9300원이 결제된다ㅡ
뭐지ㅡ
이중결제인지알고 깜놀했는데 선결제 한담에 도착하면 수수료 붙여서 다시 결제하는듯ㅡ
암튼 김포공항 무사히 세이브ㅡ
토욜 아침 7시ㅡ
공항은 수많은 인파가..
와ㅡ 이 사람들이 다 제주도 가는거겠지..
진쨔 사람 겁내 많더라ㅡㅋ
골프채 낚시대들이 수화물 체크인줄을 가득가득 채우고 있더군ㅋ
요즘 제주도에 갈치 좋다던데ㅡ 갈치 잡으러 가는건가...ㅋ
암튼 매일 비와서 걱정했는데 살살 바람 불어가며 날씨도 맑아주시고ㅡ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ㅡ
룰루랄라ㅡ
얼마만에 공항이냐!!!!
가쟈ㅡ 아시아나로ㅡ
체크인은 어제 해놨고 신속하게 신분확인하고 짐만 부치기 완료ㅡ
2층 출발구역으로 가즈아ㅡ
우리뱅기는 어디있으까ㅡㅋ
룰룰루ㅡㅋ
줄 기다리면서 구경하고 있는데 수화물검사실에서 저나옴ㅡ
요기 이상한거 있어요ㅡ
와서 확인하세요ㅡㅋ
이런 삼엄해 보이는 곳ㅡ
카메라 모니터가 지천에 깔려 있더군ㅡ
도대체 뭘까ㅡ 보조 밧데리도 노트북도 없는데ㅡ
아ㅡ 뭐지ㅡ
젠쟝 라이터ㅡ
아놔 진쨔ㅜㅋ
남친이 담배값속에 라이터 넣어놓고 까먹음ㅜ
하이놔ㅜㅋ
괜히 민망해서 얼릉들고 나옴ㅋ
암튼 무사히 짐도 부치고ㅡ
엑스레이 통과하고ㅡ
오호ㅡ
김포공항 원래 면세점이 없었나ㅡ
술 한병 사갈랬더니 면세점이 안보여..
허이놔...
그냥 오랜만에 보는 뱅기들 실컷 구경하고ㅡ
편의점에서 뚱땡이 바나나 우유랑 삶은 계란으로 아침 한끼 대충 때우고ㅋ
비행기 구경하쟈ㅡ
와ㅡ 대따크다ㅡㅋ
너무너무 좋으다ㅡㅋ
여행기분 물씬 난다ㅡㅋ
드디어 입쟝ㅡ
끝날때까지 끝난게아닌 신분증 탑승권검사ㅡㅋ
비로소 좌석에 앉으면서 신분증과 탑승권을 가방속에 집어넣고 비행기모드 고고
정말 오랜만이다 비행기모드야ㅋ
옛날엔 여기서 영화도보고 음료수도 먹고 기내식도 먹으면서 비행을 즐겼던것 같은데...
마스크는 못벗고 볼것도 없으니 그냥 주구장창 앉아 슬슬 졸고있을때쯤ㅋ
곰방 들려오는소리ㅡ
우리 비행기는 제주도에 곧 착륙합니다ㅡ
크ㅡ
반갑다 제주도야ㅡ
파릇파릇ㅡ
자연의 경관ㅋ
다행히 제주도도 날씨가 좋구나ㅡ
날 정말 잘잡았다ㅡ
ㄱㄱㅑㅡ
씐난다!!!!!
뱅기에서 룰루랄라 내려서 짐찾고 나가쟈ㅡ
제주에서 놀멍쉬멍ㅋ
볼꺼진짜 많다ㅋ
크ㅡ
제주도가 나를 반겨ㅡ
시원한 제주바람ㅡ
조아조아ㅡ
드디어 제주도 도챡!!!!
갑시다ㅡ 즐기러ㅡ
우리의 발이 되어줄 애마ㅋ
렌트카 하는곳으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