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있다ㅡ
즉 나는 어디라도 내가 원할때 원하는곳으로 갈 수있다ㅡㅋ
고로 나는 달린다ㅡㅋ
렌트까지 완료하고ㅡ
가즈아ㅡㅋ
숙소는 오후 체크인ㅡ
서귀포시로 예약해놔서 공항근처에서 놀다가 먼길을 떠나기로 한다ㅡ
공항 와서 아니면 공항 가는길에 들리면 좋을법한 위치다ㅋ
일단 나는 수영을 해야대ㅋ
가까이 있는 물로 간다ㅡ
바다로ㅡ
물이좋아ㅡㅋ
이호테우 해수욕장ㅋ
렌트카 찾고 십분정도거리에 있던 ㅋㅋ
와우ㅡ
한산하니 좋으다ㅋ
주차장도 넓고ㅡ
토요일에 가서 주차요금을 받는지 안 받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내가 갔을땐 주차 요금 따로 없었음 !!
이호테우가ㅡ
이호동이랑 테우의 해수욕장인가봉가ㅡ
요로한 안내판에 뭔가 내력이 써있는듯 헌디ㅡ
나는 지금 얼릉 물에 뛰어 들어가야해서ㅋㅋ
급하게 아 이런곳이 구나ㅡ
이런게 있구나ㅡ
하고 사진만 신속하게 찍음ㅋ
ㄱㄱㅑ!!!!
내가 원하던 그림이야ㅡㅋ
모래사장ㅋ
펼쳐진 바다ㅡ
끝이없어ㅡ
철썩철썩 파도소리ㅡ
이게 바다지ㅡ
가까이 있는 바다ㅡ
완벽한 바다ㅡ
깨끗한 바다ㅡ
와ㅡ
정말 좋다ㅡ
힐링 본격적으로 시작이다ㅡ
저어기 저쪽 등대 쪽으로는 파도가 아주 조금 발목파도가 들어오고 있더라ㅡ
써퍼들 엄첨 떠있더군ㅡ
나도 예전엔 저 파도도 좋다고 나가서 떠있고 그랬지...ㅋㅋㅋ
새록새록하다ㅋ
써퍼들 구경하고 있으면 절로 나도 물어 들어가고 싶어진다ㅋ
슈트도 수영복도 물안경도 필요없다ㅡㅋ
그냥 내가 걸친 옷이 수영복이다ㅋ
고로 난 입수한다ㅡ
그대로ㅋㅋㄱ
옷 입은 그대로ㅋㅋ
바닥도 죄다 모래ㅡ
깊지도 않아 상당히 안전해 아이들 해수욕에 안성맞춤인듯 하다ㅋㅋ
파도도 갱장히 약하지만 적당히 밀어주어 튜브타고 놀기에도 좋을 정도로 파도가 쳤다ㅋ
해수욕 금지령이 내려졌었는데 여긴 그런거 없이 그냥 물에 들어가도 되긴하는데 우리 지금 안전관리 끝나서 니가 물에서 뭔 일이나도 그건 우리 책임 아니야ㅡ
이런 느낌?ㅋ
바다 들어가는 사람은 저 멀리 아이들이랑 나 하나ㅋ
아이들은 거의 앞에서만 무릅까지만 담그고 놀고 있고ㅡ
고로 이 바다는 다 내꺼ㅋ
이때서야 마스크 벗고 둥둥 떠서 편하게 누워 제주도의 바람과 하늘을 실컷 바라본다ㅋ
그렇다ㅡ
저기 떠있는 애가 나다ㅋ
혼자 바다 전세 내고 어찌나 즐겁게 놀았던지ㅡ
9월초의 제주바다ㅡ
적당히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적당히 비쳐주는 햇살 ㅡ
물속은 밖에보다 더 따뜻하다ㅡ
맑고 맑은 바다가 내 온몸을 안아주며
나를 토닥이고 안아주고 보듬어주는 느낌을 받는다ㅡ
정말 시원하고 개운하고 기분좋은 느낌이다ㅡ
나는 전생에 물고기였을까ㅡ
왜케 물속을 좋아할까ㅋㅋㅋ
한참을 물속에서 혼자 자연을 느낀다ㅡ
밖에 나와도 전혀 춥지않고 시원하고 날아갈것같다ㅋ
모래사장이라 다칠 일도 없고 해수욕을 즐기고 가볍게 물 뿌릴수 있는 곳이 있어 물로 바닷물과 모래를 씻고 깔끔한 상태로 나갈 수 있다.
제주여행이 끝나고 말이지만 여기만큼 사람도 없고 나혼자 전세내서 수영할 수 있고 바닥도 돌이 아닌 모래에 깨끗했던 곳은 여기 저때의 시간 밖에 없었다ㅋㅋㅋ
저기서 실컷 안 놀았으면 두고두고 후회했을뻔ㅋ
지금은 후회따윈 없다ㅋㅋ
이거다!!!
내가 바라던거ㅡ
ㄱㄱㅑㅡㅋㅋㅋ
이제 제주의 만찬을 즐기러 간다ㅋㅋ
꾜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