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간만에 가는 제주도ㅡ
숙소를 애월근처로 잡으려다가 맘에 드는 호텔이 없어 중문까지 어쩌다 내려오다 보니...
중문 관광단지를 어디를 가나 지나치게 되더라..
중문 관광단지는 거의 주위길을 다 외울정도ㅋ
밥먹으러 갈때도 잠시 구경 나갈때도..
이곳을 지나치며 중문 관광단지의 명소 중문 해수욕장을 안 가볼수 없었다ㅋ
실컷 써핑에 미쳐있을때는 주말에 와서 새벽 4시부터 주차해놓고 멀고먼길을 보드가지고 낑낑대고 내려와 힘껏 패들했던..
그런 에너지 넘쳤던 시절이 나에게 있었다니 아직도 믿겨지는 않는다ㅋ
암튼 또 왔다 이곳을ㅋ
주차장에 주차하면 바로 보이는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ㅋ
오랜만이다
잘 있었니?ㅋ
오ㅡ
더클리프ㅡ
중문 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길에 있는 바 같은..
여기 영업도 안하고 그냥 비워 놨었는데 인제 본격적으로 영업하나봄...
그곳에서 바라본 풍경ㅋ
파란하늘일때는 파란 에메랄드 빚깔의바다..
오늘은 비가 와서리ㅜㅋ
뭐ㅡ 이르케들 장사하는듯 하다ㅋㅋ
뷰가 끝내주고ㅡ
해수욕장 모래사장쪽으로 쭉 내려가다보면ㅡ
아기해녀의집이 이곳에 있다ㅋ
와우ㅡ 그야말로 오션뷰에 해녀가 방금 직접 잡아온 해산물이라니...
술 당연히 먹을것 같아서 근처에도 안감ㅋ
어마무시할듯ㅋ
내려가던길 쭈욱 가쟈ㅡ
와ㅡ 진짜 이 길을 보드들고 어뜨케 댕겼지ㅡ
그 무거운걸ㅋㅋㅋㅋ
오ㅡ 폐장했네ㅡㅋ
하지만 난 이호테우에서 미친듯이 다 놀아 전혀 아쉽지 않았지ㅋㅋㅋ
펼쳐진다ㅡ
중문 색달해변ㅋ
크ㅡ
자그마한 파도에 써퍼들 참 많더라ㅋ
파도가 작아 살살 해수욕하기도 좋고ㅡ
너무 해가 내리쬐지않아 놀기 딱 좋은 날씨ㅋ
아이 데려와서도 안전하게 놀기 좋은곳ㅋ
그리고 좋은건 바다에서 나와서 바로 헹굴 수 있는곳이 많아 해수욕하기 딱 좋은 이곳ㅡ
써퍼들의 파라다이스라고도 불리는 이곳ㅋ
매년 6월이면 써핑대회가 열려 활기찼던 이곳ㅋ
다시 가도 아주 좋드라ㅡ
제주도 가면 한번쯤 들러 바다에 몸 한번 담구고 가기 괜찮은 곳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