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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기욤 뮈소 작가 '7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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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뮈소
갱장히 본업에 성실하면서 가정에도 충실한 모범작가로 정평이 나있는ㅡ
이 분의 소설은 그야말로 달달 애정 로맨스 에 스릴있는 형사물을 적재적소로 조합한 소설이다ㅋ


항상 일상에서 새로운 활력을 주는 좋아하는 작가의 소설ㅡ
빌릴때부터 반납할때까지 작가의 구상방법 필체 전개구성 마무리등을 생각하며 잠시나마 빠져들 수 있는 소설이 있다는 건 참 좋은일이다

 

책추천 기욤 뮈소 작가 '7년후' jpg.1

꾸준히 책을 읽게해주는 좋아하는 작가들ㅋ
이 작가의 책이라면 아무거나 그냥 집어온다ㅋ

또 어떤 내용일까ㅡ
어떤 전개의 방식으로 또 나를 어디로 끌고갈까ㅡ
한껏 기대를 하고 빨려들아간다

책추천 기욤 뮈소 작가 '7년후' jpg.2

모범적이며 흔한 상류층의 삶을 살고있는 현악기 제조자
듣는 귀가 뛰어난 재주를 가지고 있는 세바스찬

그야말로 자유로우면서 불안정한 영혼 니키

이 정반대의 둘이 만나 사랑에 흠뻑빠져 살다 결국은 서로의 다름에 질려해 이혼 한다ㅡ
그로부터 7년후의 이야기다ㅋ

이혼한 가정의 아이들은 엄빠들이 다시 합쳐줬으면 하는 희망을 영원히 안고 산다고...
그래서 니키와 세브스찬의 아이들 남여 쌍둥이인 제레미 카미유는 얼토당토 않은 납치극과 상황극을 만들어내 우린 역시 운명이었어 를 느끼며 서로 손잡고 같이 집으로 돌아와 주기를 바란다ㅋ

하지만 이 큰틀만 구성해서 단조롭게 쓰면 이 작가가 아니지ㅋ

갱장히 스릴있는 막...
액션ㅡ 마약ㅡ 총ㅡ
요론거 다 넣어 잘 섞어 주어 이야기에 무지막지한 풍미를 더한다ㅋ

요기서 이 작가 소설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파리의 여형사 콩스탕스, 미국의 형사 니키에게 푹빠져있는 샌토스가 나온다ㅋ

 

책추천 기욤 뮈소 작가 '7년후' jpg.3

'이제 그는 알게되었다
시간은 아무것도 치유해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시간은 자신의 과오가 무엇이었는지 알게 해주는 창문일뿐이다
왜냐하면 지난날의 일 중에서 오직 과오만이 또렷이 기억되므로'

참으로 무서운말이다ㅋ

 

 

책추천 기욤 뮈소 작가 '7년후' jpg.4

크ㅡ
이 이야기의 끝ㅡ

항상 20페이지 정도가 남았을땐 너무나도 아쉽다ㅡ
그리고 결말을 최고의 반전으로 맞이한다

 

책추천 기욤 뮈소 작가 '7년후' jpg.5

이것이 진짜 끝인데..

쌍둥이가 태어나기 전인지..
아니면 쌍둥이를 무사히 구하고 난 후 다시 재회하여 다시 쌍둥이 출산을 하는것인지...
알 수가 없네ㅋ

 

책추천 기욤 뮈소 작가 '7년후' jpg.6

내가 베스트셀러를 쓰는 비결이 무엇인지 묻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비결은 없다
단지 내가 독자의 입장에서 쓰고 싶은 소설을 쓰는 게 내 나름의 방법이라면 방법이다

ㅡ기욤 뮈소 ㅡ

 

책추천 기욤 뮈소 작가 '7년후' jpg.7

 

크ㅡ
다 읽었다ㅡ
뿌듯하다ㅋ

또 다른 이야기에 빠져보러 어디 한번 가볼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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