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기욤 뮈소 책이었다니ㅋㅋㅋ
김윤석 변요한 나온 영화를 감명깊게 본 후ㅡ
세월이 이따시만큼 흘러 이 책이 나에게 들어왔다ㅡ
읽다보니 상당히 낮이 익는 내용ㅋ
알고 보니 예전에 영화를 이미 본ㅋ
환타지 달달 로맨스 가슴아픈 사랑이야기의 소설ㅋ
시간을 거슬러 갈 순 없나요..
시간을 거스르는 능력을 가진 자ㅡ
그 능력을 옛사랑을 구하기위해 뛰어든다ㅋ
크ㅡ
멋져몃져ㅡ
있을때 잘해라의 표본 이야기ㅋ
시간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신은 인생을 사랑을 어떻게 바꿀것인가?
바꿀까?
바꾸려고 할까?
굳이 바꿔야대나?
사무친 후회가 없으면...
혹시 있더라도 바꾸려고 할까ㅡ
얼씨구나 하고 바꿀 수도 있을것 같고
하지만 야물딱지게 바꿔났는데 나비효과가 그지같이 생기면...
좋은일이 같이 생기면 상관이 없을듯 하기도 한데...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지도 않을일을 참 고심하여 고민한다..ㅋ
암튼 시간을 거스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사람의 이야기ㅋㅋ
이 황금색 알약 10개ㅋ
첫번째 만남으로 부터 시작이 된다ㅡ
이 작가의 다른 소설들과는 달리 갱장히 평범한전개에 판타지 요소가 갱장히 짙다ㅡ
그냥 시종일관 흥미로운 전개들이 가득해 술술 읽히는 소설ㅋ
주인공 엘리엇ㅡ
서른살과 예순살을 알약 한알씩 먹을때마다 이동한다ㅋ
이 마지막 알약 한알ㅡ
이 알약으로 비로소 모든 해피엔딩이 다시 시작된다ㅋ
엘리엇의 절친 매트ㅡ
그리고 일리나의 기가막힌 운명적 이야기ㅡ
모든 오해를 푼 절친이 절친을 살리러 간다ㅋ
친구야 내가 간다!!!!!
아침 햇살에 취한 사람처럼 일리나는 바다를 향해 걸어갔다 ............
그 순간 가슴이 저려왔다ㅡ
그가 거기에 있었다ㅡ
크ㅡ
이 부분에서 카타르시스가 그냥 퐈악~~~~
쇼쇼쇽ㅡ
아주기냥ㅋ
브라보ㅋㅋㅋ
대박적으로 기쁜 미소로 소설을 마친다ㅋ
꼭 봐야 할 옮긴이의 말ㅋ
마지막으로 이 책을 가슴에 저장 후 놓아준다ㅋ
책이란 참...
글쓰기란 참 대단한 능력이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