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을 먹으러가쟈ㅡ
돼지고기를 먹는다ㅡ
콜라겐이 많아 살이 찌지않는다ㅡ
암튼 그렇다ㅡ
그럴것이다ㅡ
그럴껄?
암튼 시장에 족발 맛집이 있다ㅡ
족발 나오는 시간에 맞춰가면 모락모락 김에 영롱한 족발 자태를 드러낸다ㅋ
아쥬그냥 야들야들ㅋ
시장가서 참 보는맛도 좋다ㅋㅋㅋ
퇴근 후 족발에 막걸리가 땡긴다ㅋ
자주가던 족발집에 들른다ㅡ
시장에서 갱장히 인기많은 족발집
주로 포장해서 집에가서 먹었었는데 오늘은 홀에서ㅡㅋ
왕족발 중짜리 하나만 시켜도 성인 3명은 거뜬히 먹는 양이다ㅋ
포장하면 3천원 더 쌈ㅋ
자릿세ㅋㅋㅋ
일단 나오는 찬..
김치가 어찌나 시원하고 족발에 딱이던지ㅡㅋ
저기 어리굴젓이 있다
그렇다 이곳은 어리굴젓을 준다ㅋ
이 젓갈만 먹어도 맛있다ㅋ
굴을 느므 좋아하므로ㅋㅋㅋ
어리굴젓과 한방족발의 조화가 일품이다ㅋ
특히 저 콩나물국은 숙취에 제격일듯ㅋ
어쩜 이르케 시원칼칼 깔끔하던지ㅋ
한그릇 더 리필해서 먹음ㅋ
찬들이 참 다 맛있다
그리고 십장생...
막걸리ㅋㅋㅋㅋㅋ
이곳에 온 이유
반짝인다ㅡ
나의 족발이ㅋ
역시 밑에 이따만한 뼈가 깔려있어 겁내 많아 보인다ㅡ
그래서 다 먹겠는데 싶은데 못먹는다ㅡ
진짜 양많고 배부르다ㅋ
적당히 무말랭이 김치 콩나물국 등으로 느끼함 가셔주고 막걸리로 슈욱슈욱 내려 주면서 족발을 즐긴다ㅡ
겁내 맛있다
진짜 부드럽다ㅡ
입에서 살살 녹는다
극강의 부드러움이다ㅋ
살짝 한방냄새도 올라온다ㅡ
먹으면 갱장히 건강해질것만 같다ㅋ
몸보신 하는기분ㅋ
먹다보면 갑자기 퐉 느끼해져서 더이상 못먹겄다 시점이 온다ㅡ
그러면 포장고고ㅡㅋ
오늘도 잘 먹었당ㅋ
내일되면 이 느끼함도 다 사라질테니 또 겁내 먹어야지ㅋㅋㅋ
캬캬캬ㅡ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