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갔을때 구매해온 로얄살루트 21년산ㅋ
새록새록하다ㅡ
이제서야 구석에 쳐박아놨던 이 녀석이 보이고 어디한번 개봉해볼까 생각이 들었다ㅡ
21년산 215,090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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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과 함께 구매해왔던 로얄살루트 21년산ㅋ
크ㅡ
사고 싶었던 술들이 어찌나 많았었는지ㅋ
와우ㅡ
저 통이 갱장히 고급적이지 않은가ㅡ
상당히 있어보인다ㅡ
오늘 너의 머리통을 따버리겠다ㅋ
뽕~~~
오호ㅡ 램프의요정이 나올것 같은 신비한 느낌ㅋ
색상도 영롱하다ㅡ
도대체가 위스키라 함은 뭐를 어떠케 만들어서 이거저거를 섞고 숙성시키고 어찌고 저찌고가 있던데ㅡ
그냥 들어본 술ㅡ
이름만 어디서 들어본 술ㅡ
이게 이 술에대한 정보가 전부인 나ㅋ
쿄쿄쿄ㅡㅋ
한잔 두잔 술술 넘어가며 이 술의 깊은 특징과 솨함을 겁내 느끼고 글로 술술 풀어내 이 글을 읽는사람도 마치 이 술을 같이 마시고 있는것 마냥 연금술을 부리고 싶은데 말이지ㅡ
졸라쓰다ㅡ
그냥 써ㅡ
못 삼키겠어ㅡㅋ
좋은 술도 먹어본 자가 먹는다고ㅋ
간신히 삼키고 모가지 타들어가고ㅡ
재채기 겁내함ㅋ
얼음아ㅡ도와줘ㅋ
물섞어 마셔도 써ㅡ
그냥 써ㅡ
겁내 부드러우면서 짱 좋은 느낌이 날 줄 알았던ㅡ
역시 비싼술은 개 허세였던...ㅋ
담부턴 면세점에서 화장품이랑 마켓오 브라우니나 잔뜩 사와야지ㅋ
캬캬캬ㅡㅋ
토닉워터랑 레몬 섞어서 위스키토닉으로 먹으면 그나마 목넘김이 부드러울것 같아ㅡ
토닉사러 가야징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