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돌아오는거야!!!!
덩터야ㅡ
실당님...
갑자기 분위기 천국의 계단ㅡ
이번에도 도서관에서 하나 집어와 열나게 읽었다.
기욤 뮈소 빠순이ㅋ
이렇게 읽어대도 이 작가의 소설은 아직 읽지 않은 것들이 많고..
무엇하나 비스무리한 내용이 없다.
판타지인듯 아닌듯 판타지인 소설이나..
대놓고 판타지인 소설...
완젼 수사물에 형사물소설...
본인 경험담에 살을 붙이기도 하고..
비슷한듯 하면서도 다 제각각의 탄탄한 구성의 이야기를 내놓는다
그것도 일년에 한권씩
갱장히 성실히ㅋ
이러니 정상자리 하나를 꿰차고 묵묵히 앉아있는 작가 있는듯 하다.
이번소설ㅡ
비스무리한 인생의 정점을 찍고 낙하산 없이 땅으로 쭉 떨어지는 인생의 주인공 에단ㅋ
약간의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된 담백한 실생활과 그에 따른 고충 남모르는 속사정 그 안에서 불꽃튀는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다.
느므 재밌어ㅡ
느므 좋앙ㅋ
이 작가 책엔 요론 주옥같은 인용구들도 많다.
가슴에 와닿는 한구절구절들...
감성 포텐 터지는ㅋㅋㅋ
막 이쁜 도화지에 사각사각 이쁜 글씨로 써내려 가고 싶은 구절들ㅋ
목차만 봐도 약간은 감이 오는 이야기의 전개
촘촘이도 나눠놓은 목차ㅋ
지금 하거나 영원히 하지 않거나ㅡ
할라면 지금 해ㅡ
아니면 절대 하지마ㅡ
시간을 되돌릴순 없어.
인생은 한번뿐이야.
하지만 당신에게 기회가 계속 주어진다면.
똑같은 하루하루가 반복되고 내가 아는 하루가 시작될때
그 하루를 내스스로 변화시킬 수 있다면ㅡ
오늘 하루 나의 선택을 바꿀 수 있다면...
아무것도 알 수 없다.
무엇을 좇고 있는지..
진정 내가 달아나려고 하는 그것은 무엇인지...
가난하고 평범한 일상의 삶에 갈증을 느끼는 에단 휘태커ㅡ
사랑하는 여인과 인생을 통틀어 가장 마음이 맞는 친구 제리를 버리고 어느날 갑자기 홀연히 사라진다.
그 후로 성공가도를 달리기 위해 경주마마냥 앞만보고 질주하는 에단 휘태커ㅡ
그리고 성공하기 전 진정한 운명이라 느낀 단 한명의 여자 셀린.
이들과의 과거 이야기들..
그리고 이제서야 속 시원히 꺼내놓는 묵혀둔 이야기들..
나를 죽이려는 사람은 누구인지..
왜 나를 죽이려고 하는건지..
앵간한건 받아들이쟈
바꿀수 있는건 바꾸자ㅡ
근데 내가 바꿀수 있는건 뭐지?
그냥 살아가는 것이다.
그냥 살아가다보면 의미도 이유도 부질없음도 그냥 다 알게되고 그곳에서 오는 후회, 회한
다 필요없다..
인생이란 그런것..
알수없는 미지의 세계로 한발짝 한발짝 내딛어 보는것이다.
함께 갈 사람이 있음 좋응께 찾아보고 쟁취도 해보고..
이라믄서...
근데 이 책은 해피엔딩인듯 아니다..
슬프다ㅜ
히잉ㅜㅜ
아 왱ㅜ
ㅎㅏㅡ
짧디 짧으며 비통한 인생이여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