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이다.
은근히 시골인듯 있을건 다 있는듯..
그러한 개발도상국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
외식을 어디한번 해보려고 한다.
무엇이 있을까ㅡ
근처에 맛집이 있을까ㅡ
지난번에 가본 박군 치킨집이 있었고..
회 배달을 시켜먹었던 상완수산도 있고..
또 배달을 시켜먹기엔 너무 안움직이는것 같고..
주말 오후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서 대충 딸기 주서먹다가 지대로된 밥을 먹어보쟈 해서 슬슬 나가본다.
집 근처에 있는 고화식당ㅡ
고기집이라 한다.
고기는 언제나 옳지!!
밖은 춥고 아직 이른시간이라 개시전ㅡ
손님 아무도 없는데 우리가 갔더니 그냥 앉아서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더라.
5시 오픈 예정인데 우리가 4시쯤 갔으니ㅋㅋ
어차피 술 마실꺼라서 차도 안가져왔기에ㅡ
다른곳 가기엔 걸어갈 거리가 아니고ㅋ
맥주나 마시면서 셋팅이 준비되길 기다린다.
간판은 고화식당ㅡ
메뉴판은 고기자리인듯ㅋ
고기는 한돈ㅡ
숙성이 기본이다.
깨알같은 메뉴판 실컷 보다가ㅡ
천천히 오는그나~~~
셋팅이 되는그나~~~
밑반찬들ㅋ
셀프바에서 실컷 가져다 먹어도 되고ㅡ
저 오이고추에 쌈장 올린거ㅡ
진짜 저세상 푸뤠시함ㅋ
너무 맛있었음ㅋ
콩나물 무침은 약간달고ㅡ
콘샐러드는 나중엔 대접에 퍼와서 푹푹 퍼먹음ㅋ
대존맛ㅋ
일단 돼지양념갈비 부터 시작ㅋ
상추 이르케 기엽게 주기 있음?ㅋ
기여운 미니상추ㅋ
숯불 조앙ㅋ
꿉자ㅡ
오늘의 제대로된 식사ㅋ
시작ㅋ
즐거운 주말ㅋ
눈누난냐ㅡㅋ
오랜만에 먹어보는 양념갈비!!!
때깔ㅈ곱다ㅡ
영롱하다 영롱해ㅋㅋㅋ
실컷 먹다보면ㅡ
이 뜨끈함과 기름기를 솨악 내려주고 싶다ㅡ
그럴땐 모다?ㅋ
냉면 냉면ㅋ
물냉 비냉 하나씩ㅋㅋㅋ
냉면으로 솨악 내려주니까 또 처음부터다시 시작 할 수 있겠는 느낌적인 느낌ㅋㅋㅋ
끝날때 까지 끝난 게 아니다 ㅋㅋㅋ
간단히 소 양념 주물럭 하나 꿉자ㅡ
입가심으로 가볍게ㅋ
왜 앞에 먹었던 돼지가 더 맛있었다는 느낌이 들지..ㅋㅋㅋ
하지만 부드러움은 역시 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올 클리어ㅡ
진짜 너무 먹기는 한다... ㅋㅋㅋ
에피타이저로 맥주하나 클리어ㅡ
청하 소주 각 1병씩ㅋㅋ
야물딱지게도 잘 먹었다.
아ㅡ 배부르다!!!
집근처 고깃집 양념돼지갈비 땡길때 자주 올듯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