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다ㅡ
따땃한것이 절로 땡기는 요즘이다ㅡ
겨울이 되면서 롱패딩 부터 핫팩 난로 손난로 귀마개등등 동절기를 준비하느라 바쁘고 통장은 텅장이 되어간다.
매일 술한잔은 하고 자야 하루가 마무리 되는것 같은 나는 갖가지 주종에 도전해보길 좋아한다.
매일 맥주 와인 청하 무알콜 등등 여러가지 질리지 않게 돌려 마시는 나는..
찬바람도 불고 하니 예전 호주에 살때 즐겨먹던 글뤼바인ㅋ 따땃한 와인ㅋ
요딴것이 생각난다ㅡ
겨울되니 많이 판매되는 뱅쇼키트ㅡ
마켓컬리에서 구입ㅋ
그나마 다양하고 많고 싼것 같아서ㅋ
포장 깔끔하고 설명 단촐해서 좋음ㅋ
마트킹에서 9900원에 산 저렴이 와인ㅡ
한번 뜯어볼까ㅡ
저렇게 계피가 많았구나...
그래서 온 집안에 계피향이 가득했구나..
무슨 수정과에 들어와있는줄...ㅋ
설탕 설탕ㅋ
과감히 다 부어벌임ㅋ
겨울은 따숩고 달달한걸 많이 먹어줘야대ㅋ
자 그럼 와인을 부어볼까..ㅋ
젠쟝ㅋ
댕강났어ㅜ
ㅇㅏㅡ 와인을 몇병을 따봤는데 세상에ㅡ
당황하지않고..
따!!!
뺐다!!!
캬캬캬ㅡㅋ
부어부어ㅡ 한병 다 부어ㅡㅋ
한병 더 붓고 싶었는데ㅡ
참았는데ㅡ
그냥 부을껄...ㅋ
자ㅡ 맛있게 끓어라..
꾜ㅡ!!!!
넘조아!!!
향도 조코ㅡ기분도 좋고 느낌도 좋고ㅡ
전기장판 위에서 먹다남은 케익이랑...크ㅡ
겁내죠아ㅡ
완젼조아ㅡ
느므 맛있어ㅋ
너무 끓어서 너무 진해져서 뱅쇼 조금 따르고 따땃한 물 섞어 마시니까 아쥬 기냥 술술 들어가더군ㅋ
ㅇㅏ...
너무 마시셩ㅡ
따땃한 알콜이 좌아악 퍼지면서 계피 오렌지 레몬 향신료들이 조화롭게 춤을 추는 향ㅡ
사알짝 취할때까지 마시면 적당히 긴장풀리는 요 느낌 ㅡ
샤르륵 눈이 감기며 까무룩 잠이 든다ㅡ
남은건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담날 또 마시기ㅡ
매일매일 뱅쇼
당분간 매우 잘 즐길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