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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 '리빙더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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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욤 뮈소 책이 도서관에 없어 강제 중지 된 상황...
이때 다시 들어온 더글라스케네디와 마이클 코넬리ㅋ
책 편식이 심한건지..
이 작가들 책만 눈에 들어온건지..
다작 작가들이라 아직 만난 소설들이 무궁무진해서 그런지기

다시 찾게 된 리빙더월드ㅋ
역시 실컷 읽고나니 ㅇㅏㅡ 예전에 나 이거 읽었네...
라고 나중나중에 깨닫는 책ㅋ

어느 부분이 딱ㅡ
예전에 내가 어디에서 읽었던 글귀 장소가 있듯ㅡ
책은 그때의 느낌과 향기를 기억하게 한다.

뇌가 신비로운건지..
책이라는것이 능력이 좋은건지...

참많은 깨달음과 활력을 준다.

역시 너무 재미있는 더글라스 소설ㅋ
600페이지 가량의 소설을 매일 틈틈이 한 3주간 함께 했던것 같다.

함께하는동안 주인공 제인과 함께 가슴뛰고 기쁘고 슬펐던 순간들..
두 번째 읽는거라 그 순간순간이 더 찐하게 다가왔다.


 

책추천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 '리빙더월드' jpg.1
책추천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 '리빙더월드' jpg.2

 

 

책추천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 '리빙더월드' jpg.3

제인의 13살 생일에 나는 절대 결혼도 안할꺼고 애도 안낳겠다 선언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부모욕하는 거겠지...그럼으로써 이 부모들이 뭔 문제가 있으까 호기심이 가지..ㅋ

어렸을때 부터 비밀이 많은 아빠와 피해망상에 집착 쩌는 엄마 사이에서 도망쳐 나온다.
하긴..  누가 잡아줄 사람도 없다.
자유가 된 제인 머리는 또 엄청 좋아ㅡ
하바드 따악!!!
그러면서 큰돈 만져보고 싶다고 헤지펀드 쪽으로 경력을 쌓기 시작한다.

그 후로 어떠케 사람 팔자가 이르케 박복하고 사나울까 싶을 정도로 절망에 절망으로 주인공을 몰아간다.

정말 같이 무너져내리는 마음..

 

책추천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 '리빙더월드' jpg.4

절망에 위기를 겪고 끊임없이 자신을 탓하며 세상을 버리려 하지만 어딘가에서 제인을 계속하여 일으켜주는 알 수 없는 힘이 있는건지...

책추천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 '리빙더월드' jpg.5

아님 본인 스스로가 찾아내어 이렇게 엄청난일을 해낸건지...

 

책추천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 '리빙더월드' jpg.6

결자해지라 했는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홀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고 다시 세상에 스며들게 되는 제인.

 

책추천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 '리빙더월드' jpg.7

세상을 다시 바라보기까지의 고난과 역경을 그린다.
정말 차근차근 야물딱지게 본 책..
깊이 깊이 감명받고 기억속에 오래 남을것 같다.

 

책추천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 '리빙더월드' jpg.8

이 소설의 마지막 장면...
다시 대자연을 마주하고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는 충분히 있음을 만끽하게 되는 번과 제인...

삶은 살아가는 그 자체로 아름다운거니까.

'우주는 파랗고, 새들이 우주를 뚫고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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