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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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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 또 이런다ㅜ
ㅇㅏㅡ 대자연이 올때가 되면 지랄맞게 몸살과 열감이 찾아온다.
진짜 미치고 팔짝뛸 노릇이다.
진짜 그냥 시국에도 짜증이 굉장히 많이 나는데ㆍ
특히 이 그지같은 시국에는 여러가지 생각도 많아질뿐더러ㅡ 상당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올해만 갑자기 찾아오는 열과 코막힘 몸살에 코로나검사를 몇번을 받은건지...

이게 그리고 딱ㅡ
ㅇㅏㅡ 대자연이 올때가 되었구나 그래서 열이 나고 아프구나 라고 생각할 수가 없는게..
겁내 아프고 그냥 끝날때가 있고 며칠까지 갈때도 있고ㅡ
아픈 후에 몇주후에 대자연이 올때도 있고ㅡ
내가 어제 어딘가를 다녀왔다면 그곳을 다녀와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ㅡ
가족들이 어디 다녀왔다고 하면 괜히 또 신경쓰이고 짜증이 나는거다.
불쑥불쑥 찾아오고ㅡ 증상은 비슷하고ㅡ
그래서 정말 ㅅㅣㅅ ...  그렇다.

아프면 약먹고 푹 쉬어보쟈ㅡ
이게 안되고 빨리 검사부터 받아봐야 하는거 아닐까..
약속 취소하고 어서 빨리 검사받는 스케줄을 잡는다.

이 시국 내내 이러고 있다 정말..
진짜 그만좀 하고 싶다.

어찌어찌하다 평일에 시간내서  하남시청 보건소를 갔다.
웬걸...
진짜 아프다보니 머리가  어떻게 됐는지 딱 점심시간에 맞춰서 감ㅋ

딱 도착하니까 사람들이 우르르 나옴ㅋ
보건소직원분들 식사하러가심ㅋ
정말 생각도 없지..

 

 

 



ㅎㅏ..
정말ㅋㅋㅋ

그렇게 한 시간을 길바닥에서 기다리고 미리 줄 서있을까 해서 12시 40분쯤 줄 스러갔는데..
와ㅡ 앞에 이미 약 50명정도 줄 서있음..
대박적임ㅋ

평일이라 그나마 한산한건가...

한참 줄서서 기다리다가 이름 생년월일쓰고 키트를 준다.

이젠 달라진 검사 방식ㅡ
PCR은 아니고 자가검사 ㅡ
변경된 후 처음 받아보는 검사ㅡ

키트를 받아 집에 가서 하는 분들도 있고 확인서가 필요하면 키트로 혼자 검사 후 15분 대기 하고 한줄이 나오면 확인 시켜주고 확인서 받아가면 끝ㅋㅋㅋ

이러니까 부정확성 논란이 많이 나오는것 같다.

내가 이걸 충분히 깊게 넣었는지...
검출이 충분히 된건지...
나도 하면서 긴가민가 했는데..


 

코로나 19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 jpg.1

면봉을 뜯고 코 양쪽에넣어 여러번 돌린 후 어떤 액체에 면봉을 넣어 섞은 후 그 액을 충분히 흔들어 자가검사 키트에 3ㅡ4방울 떨어뜨려서 15분 대기ㅋ

그 키트를 소중히 비닐장갑에 넣고

 

코로나 19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 jpg.2

보건소 앞 풍경을 보며 기다린다ㅡ
빨리 열이 떨어지기를..
얼릉 음성이 나와서 답답한 마음이 사그러들기를...
정말 이런 스트레스 그만 받기를..

 

코로나 19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 jpg.3

뭔가 을씨년 스럽고 황폐해보인다ㅋ
내 기분이 그래서 그런가...

암튼 이 믿어도 되는건지 잘 모르겠는 검사에 다행히 한 줄이 나와서 검사받고 확인서 받고 집으로 귀가ㅡ

 

코로나 19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 jpg.4

에혀ㅡ
음성확인서를 받아야 그나마 속이 좀 뚤리는것 같은 기분..

벗어나고 싶다.
힘들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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