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가볼만한곳중 여기저기 다녀보던 와중ㅡ
집 근처 풍산개 테마파크가 있네?
그 근처에 있는 자연주의 까페 풍사니랑 까페가 있는것을 발견했다
휴일을 맞아 고고ㅡ
월욜에 쉬는 날인데 공휴일인경우는 영업을 하는듯ㅋ
풍산개도 있고 고양이들도 있고 그 유명한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는 오나젼 시골시골 한곳ㅋ
정말 시골시골한 길을 실컷 댕기다 보면 테마파크 앞을 지키고있는 풍산개 동상ㅋ
주차장이 휴일이라 가득차서 차댈곳 찾아 먼길을 와서 주차하고 까페로 가는 길ㅋ
크ㅡ
황금빛 물결ㅡ
너무 이쁘다 아쥬ㅋ
가을의 정취 제대로다ㅡ
근데 왜케 더운것이냐ㅡ
지구가 힘들어하고 있긴 한가부당ㅜ
까페 입구ㅋ
이분들이 심은 메타세콰이어 길ㅋ
크ㅡ
기가 똥이 차다ㅋ
그 앞에 정취있는 벤치하나 갖다놓고ㅡ
자연주의 인테리어ㅋ
할로윈이 다가와서 여기저기 할로윈 소품이 보인다ㅋ
아쥬 무척 자연자연하다ㅋ
단풍이 들어가그 이셩ㅡ
알록달록 느므 이뻥ㅋ
가보쟈ㅡ
풍산개가 자고 있다고ㅡ
조용히 하라는데ㅡ
얘네ㅡ 옆에서 애들이 소리지르고 난리를 피워도 겁내 잘자고 있더라ㅋ
까페가 있고 그 옆엔 이렇게 캠핑데크가 또 있드라ㅡ
이거는 미리 예약한 사람만 입장가능하다고ㅡ
오ㅡ
어뜨케 알고 예약하고 잼나게 노는 사람들 보면 신기함ㅋ
자ㅡ 인자 배채우러 왔으니 주문 후 밖에 테이블 하나 자리잡고ㅡ
시작해보쟈ㅡ
풍사니랑 라떼 라면2인분 불고기 크림치즈 샌드위치 총 세개 시켰는데 벨 세개주고 총 세번 왔다갔다 함ㅡ
아 놔ㅡ 똥개훈련 시키는것도 아니고ㅋ
이건 연유 물탄거에 미숫가루 얼린 아이스크림ㅋ
그냥 아이스크림만 먹는게 나을듯ㅡ
도대체 이건 왜팔까ㅡ 6처넌 넘음ㅋ
감성감성한 거품 뿜뿜 라면키트ㅋ
안성탕면 두개 계란두개 치즈 두장 파 김치ㅡ
총 만사천원ㅡ
와우ㅡ
그냥 라면 맛ㅋ
겁내 배고플때 먹었는데 야외에서 먹어서 그나마ㅡ
그냥 그 정도ㅋ
이게 불고기 크림치즈ㅡ
오래도 걸리긴 했지만ㅡ
나는 바삭거리는 맛있는 빵을 기대했는데 ㅋㅋ
완젼 그냥 아무 맛 안나는 식빵ㅡㅋㅋㅋ
그냥 불고기 맛으로 먹은것 같은ㅋㅋㅋ
라면에 샌드위치로 배채우고 물맛나는 연유에 아이스크림 녹여서 디저트 마무리ㅋㅋㅋ
그닥 ㅡ
그냥 뭐 나왔으니ㅡ 이정도 가격은 받아들여야겠지만ㅡ
팔처넌 샌드위치에 만칠처넌 라면에ㅡ
거의 3만원 나왔는데 그닥 만족스럽진 않은듯ㅋ
그냥 풍산개 구경하고 정겨운 시골에 사는 지인 집 놀러온듯한 나들이 느낌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한잔 쌔리고 가면 나쁘지 않을듯함ㅋ
대충 먹고 길가 구경하고 풍산개 구경하는 입장료라고 생각하고 옴ㅋ
아이들이 우리 다 먹고 갈때까지 정말 곤히 자드라ㅡ
진짜 솜뭉치 같이 작고 소듕해ㅡ
두마리는 일어나서 같이 장난치고 바닥 물어뜯고 나뭇가지 씹고 놀고 있더군ㅋ
어른 풍산개는 바로 옆에 격리시켜놨더군ㅡ
겁내 크고 무서웠음ㅋ
휴일의 나들이ㅡ
이쁜 풍산개 구경 멀찍이서 잘 하고 왔다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