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tt-body-page" class="layout-wide color-bright post-type-text paging-view-more">
본문 바로가기

소소심심일상

정동진 당일치기 여행

728x90

동해바다가 보고 싶다ㅡ
겨울바다ㅡ
찬바람 오지게 불고 파도 철썩철썩 치고 차가운 공기에 미친듯이 밀려들어오는 끝도없는 파랗고 차가운 바다ㅡ
물을 참 좋아하고 특히 바다를 좋아하는 나ㅡ
왕복 6시간 정동진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한다ㅋ
문논 왕복 한시간반 삽교호도 가까이 있지만ㅡ
영ㅡㅜ
가면 물 다빠져있는 갯벌밖에 볼수없다ㅋ
나랑 안맞아ㅋㅋㅋ
속초는 몇달전에 휴가로 가봤고 한번도 가보지 않은 정동진으로 고고ㅡ
이제 동해바다 하나하나 당일로 다녀보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하다ㅋ


미세먼지가 좀 말썽을 부리지만 맑고 시원한 날씨ㅡ
차도 거의 안막혀 주시는 즐거운 주말 아침ㅡ
휴게소가서 핫도그 군밤 조져주면서 즐겁게 도착한 정동진ㅋ

 

 

정동진 당일치기 여행 jpg.1

크ㅡ
가슴부터 뻥 뚫려주시고ㅡ
역시 겨울바다ㅡ
느므조앙ㅋ
짱좋앙ㅋ

정동진 당일치기 여행 jpg.2

날씨까지 기가막히고ㅋ

 

 

 

정동진 당일치기 여행 jpg.3

케이티엑스타고 내리면 바로 정동진 바다가
촤악ㅡ
크ㅡ
열차타고 정동진여행 정말 쉽고 빠르고 잼날것 같다
케이티엑스 타는곳이 가깝게 있음 정말 자주 찾게 될것 같은 정동진ㅡ
하지만 나는 케이티엑스를 타러가는것 자체가 기나긴 여행이기 때문에ㅋ
원없이 운전해서 댕기기로 한다.

 

 

 

 

정동진 당일치기 여행 jpg.4

 

정동진 당일치기 여행 jpg.5

열차도 꽤 많이 댕기고 진짜 빠르다ㅋ

 

 

 

정동진 당일치기 여행 jpg.6

아이 이뻐랑ㅋ

 

 

 

정동진 당일치기 여행 jpg.7

진짜 완전 정확해서 신기했던 해시계
완젼 정교 그잡채ㅋ

정동진 당일치기 여행 jpg.8

실컷 바다바람 맞으며 차가운공기에 내 숨을 맡기며ㅡ
아쥬그냥 뛰어들어 수영 어푸어푸 하고 싶은 욕구를 꾹 참고 발 담그는걸로 만족하는 겨울바다ㅡ
파도에 내 걱정거리 상념을 같이 실려보내며 조금이나마 내안의 안정과 내면의 피스를 찾아본다
그런시간이 좋다
허락되는 시간ㅡ
그걸 할 수 있게 해주는 끝없이 펼쳐진 장엄한 대자연ㅡ

그래서 바다가 좋다ㅋ

 

 

 

정동진 당일치기 여행 jpg.9

우우우우우~~~~
절로 생각나게 하는 모래시계ㅋ

정동진 당일치기 여행 jpg.10

실컷 바다 느끼다가 맛난밥도 먹고 까페도 갔다가 다음을 기약하며 집에 가는길ㅡ
밥집은 갱장히 성공적이였지먀 까페는 정말ㅡ
별로였던ㅋㅋㅋ
포스팅은 담에 하기로 하그ㅡ

이쁘디 이뻤던 선셋 바라보며 즐거웁게 집으로 가는길ㅡ
홈 스윗홈ㅋㅋㅋ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