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가 머그고 싶다ㅡ
크ㅡ 맛있는장어ㅡ
소금이든 양념이든 뭐든 맛나는 쫄깃쫄깃 맛있는 장어ㅋ
마침 안성 한경대근처에 장어 직판장이 있네ㅡ
장어는 이런곳에서ㅡ 전문점에서 먹어야 제맛이지ㅋ
어디한번 가본다ㅡ
팔팔장어ㅋ
내부도 아주 넓고 회식도 많이 하는것 같더군ㅡ
장어를 먹으면 나는 힘이 불끈불끈 솟는다던가 몸이 갑자기 좋아진다는 느낌을 받진 못하나 ...
ㅋㅋㅋ 그냥 정말 맛있어서 먹는것ㅋㅋㅋ
여긴 전복도 있고 삼겹살도 같이 있더라ㅡ
그래서 장어 못먹는 사람들이랑 가도 삼겹살 먹이면됨ㅋ
나는 민물장어ㅋㅋ
고고ㅡ
일키로면 둘이 먹기 살짝 부족한듯ㅡ
그래서 먹어보고 이것저것 시켜보기로 함ㅡ
뭔가 전문점 아우라를 풍기는 장어 불판ㅡ
크ㅡ 인테리어에 돈 솔찬히 들었겄어ㅋ
처음 반찬 셋팅ㅡ
너무 다 맛있더라ㅡ
장어 뼈도 줌ㅋ
빠삭빠삭해ㅋ
리필은 옆에 정갈하게 준비해놓은 셀프바가서 퍼오면 됨ㅋ
나왔다ㅡ
민물장어ㅡ
역시 양이 좀 작군ㅋ
크ㅡ
지글지글ㅡ
좋은소리.
요로케 노릇노릇 구워지면 끝ㅡ
먹어도 된다ㅡ
그냥 먹어도 맛있고ㅡ 소스 찍어먹어도ㅡ
깻잎이랑 먹어도 김치랑 먹어도ㅡ
명이나물에 한점ㅡ
와우ㅡ
그냥 와구와구 들어가 주심ㅋ
모자를듯하여 전복 버터구이 시킴ㅋ
전복은 약 두마리라고 함ㅡ
이건 장어를 먹고 먹어서 그런가 맛이 안느껴짐ㅡ
좀 느끼했음ㅡ
실패ㅋ
그냥 전복 회로 먹을껄ㅜ
온 김에 삼겹살도 먹어봄ㅋ
돼지도 맛나더군ㅋ
하지만 난 장어가 더 좋아ㅡ
한잔 한잔 들어가는 술에 실컷 잘 먹었다ㅡ
장어를 먹고나면 배가 따뜻한 느낌ㅡ
뭔가 좋은 영양소로 내 몸을 잘 채운 느낌이다ㅡ
오늘도 느므나 잘 먹었다ㅡ
집에 가서 디비 자자ㅋ
그나저나 얘넨 왜 이러는지 아는사람ㅡ
시골이라 그런가 온 사방이 전깃줄인데ㅡ
새들이 저렇게 앉아있음 전기줄 내려 앉을듯ㅡ
하도 똥을 싸대서 바닥은 똥 천지ㅜ
갱장히 분위기도 을씨년스럽고 여기 지나가다가 뚜두둑 떨어지는 소리에 똥 맞을뻔ㅋ
젠장ㅜ
할튼 넘 무섭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