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우리동네에 쌀국수집이 있드라ㅡ
안성 대덕면ㅋㅋㅋ
내가 그르케 술도 잘 못 마시는데 맛있다고 술을 먹어대서 다음날마다 심들어서 숙취로 고생하고 있을때마다 나를 살려주던 그 쌀국수ㅋ
그래서 난 참 쌀국수를 죠아한다ㅋ
그래서 오랜만에 오디한번 쌀국수를 먹으러 가본다ㅋ
문논 불타는 금요일에 뉸뉴냔냐 즐거웁게 술 한잔 거나하게 걸치고 토욜 늦은 점심으로 해장하러 방문ㅋㅋㅋ
점심시간이라 살짝 걱정했는데 아직 테이블이 다 차진 않았더군ㅡ 안쪽으로도 테이블이 있어서 생각보단 내부가 넓었음ㅋ
하지만 웬걸 주문하고 나니 사람들 물밀듯이 들어옴ㅋㅋㄷ
나이스타이밍ㅋㅋㅋ
나는 무조건 쌀국수 그리고 주로 월남쌈을 먹었지만 요기는 처음 보는 분짜 반쎄오가 있드라ㅡ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 반쎄오 쌀국수 가보쟈고ㅋ
일단 쌀국수 나와주시고ㅡ
나는 탱글탱글 태국면으로다가ㅋ
부들부들한 베트남면도 있드라ㅋ
고기 많당ㅡ
룰루~
국물 진하고ㅡ
속이 화악 풀리는 구나야ㅋ
꾜ㅡ
니가 반쎄오로구나ㅡ
계란지단에 양념한 고기 숙주 볶아서 부침개마냥 만들었고만ㅡ
푸짐해보인다ㅋ
고기 보들보들하니 맛나더군ㅋ
자 본격적으로 시작한다ㅡ
나의 해장ㅋ
그리고 배 채우기ㅋ
물에 안적셔먹는 라이스페이퍼가 있어ㅡ
우와ㅡ 진짜 신기했음ㅋ
그냥 쌈 싸먹듯이 싸먹어ㅡ우와ㅡㅋ
요로케 쌈에 라이스페이퍼 하나 올릭ᆢ 고기 지단 숙주 올리고 소스 촤악 뿌려서 한입ㅋ
맛있드라ㅋ
양도 푸짐해서 정말 먹을만하더군ㅋ
둘이 쌀국수에 반쎄오 다먹고 배터지는쥴ㅋ
가려고보니 주차장에 차가 꽉 차있드라ㅡ
크ㅡ 장사잘되네 이 집ㅋ
토요일 해장 완료ㅡ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