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홍익돈까스가 있다ㅡ
개꿀이다ㅡ
돈까스를 좋아하는 내남표니ㅡ
금요일에 외식하러 가자니 세상 좋아한다ㅡ
퇴근 후 7시쯤 도착한 홍익돈까스ㅡ
사람은 많았지만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
제법 크더라ㅡ
주차자리가 있긴한데 그나마 꽉찼드라ㅡ
다행히 차 하나 빠져서 바로 주차ㅡ
굿 타이밍ㅋ
앉자마자 오더ㅡ
볶음우동 오리지날과 왕돈까스 치킨쉬림프볼 사이드 마운틴듀까지ㅡ 풀셋트ㅋ
진짜 진짜 크다ㅡ
와ㅡ 지인짜 크다ㅡ
진짜 장난아니게 크다ㅡ
정말 크다ㅋ
이게 이렇게 작아보일수가 없었다ㅋ
크ㅡ
대박적이다ㅡ
테이블이 왜케 큼지막한가 했더니 그릇자체도 엄청 크고ㅡ양도 어마무시했다ㅡ
이게 이야기만 들었는데 홍익돈까스가 이래서 유명했나 싶다ㅋ
진짜 와우였음ㅋ
먹을 준비는 끝났다ㅋ
둘다 매운걸 잘 못먹어서 왕돈까스 그냥으로 시켰는데 옛날식 돈까스 느낌ㅡ
소스도 왕창ㅡ
튀김은 바삭ㅋ
바삭계의 끝판왕이더만ㅋ
스프도 맛있고 깍두기도 맛있고ㅡ
양이 너무 많아 남으면 셀프로 포장해가는 곳도 있다ㅡ
아쥬 좋더군ㅋ
근데 볶음우동은 노노ㅡ
내스타일 아님ㅋ
몇번 먹다가 갑자기 늬글늬글ㅡ
기름을 원샷한것만큼 기름이 너무 많아서 이내 물려버리고 말았다ㅜ
흑ㅜ
매운거 시킬껄ㅡ
면도 야채도 다 기름범벅ㅜ
너무 기름이 많아ㅜ
그리고 돈까스를 먹으니 맛이 잘 안남ㅜ
흑흑ㅠ
김치폭탁도 먹어보고 마운틴듀로 긴급 처방도 해보았지만ㅡ
이내 물려버리고 만 내 입맛은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다음엔 매운거 시켜먹어야 할 듯ㅋㅋㅋ
한편으론 너무 아쉬웠음ㅜ
왕돈까스가 일위ㅋ
해물볶음우동 먹으려면 매운걸 추천ㅋ
이렇게 들어오자마자 웨이팅공간도 따로 있음ㅡ
춥거나 덥거나 할때도 웨이팅 괜츈할듯ㅋ
기름교체시간까지 있으니 저 시간 맞춰서 가면 더 바삭하고 신선한? 돈까스를 즐길 수 있을듯ㅋㅋ
양 많고 맛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