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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안성생활

안성 비비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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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날이 있다..
아무것도 먹고싶지 않으면서 졸라 뭔가 먹고 싶은 날ㅡ
고기도 아니고 튀김류도 아닌 뭔가 건강한 음식으로 나의 기분을 풀어주고 싶은 날 ㅡ
이 더러운 기분을 정말 심사숙고해서 고른 음식으로 나를 토닥토닥 도닥여주고 싶은 그런 날ㅋ

마침 근처에 샐러드가게가 있더라ㅡ
샐러드를 참 좋아하는 나ㅡ
말이 샐러드지 고기도 들어가고 앵간한 음식 저리가라 맛나는 드레싱까지 있으니 다이어트할때 한끼식사로 참 잘 먹은적이 있었다ㅋ
요새 어쩐지 연어도 먹고싶고 이것저것 맛나는거 한꺼번에 먹고 싶은 생각이 들어 고고했다

안성이 참 70년대 셋트장 같은곳과 번화가 이렇게 극과극의 동네 모습이 있는곳이 많은데 샐러드집 찾아 처음와본 이곳은 한경대 근처라 그런지 갱장히 번화가였다.
젊은이들도 많고 먹을곳도 많고 각종 프랜차이즈들이 즐비해있는곳ㅋ
안성에도 이런곳이 있어야지 암ㅋㅋㅋ
죠으다ㅋ


 

 

안성 비비샐러드 jpg.1

뭔가 손 많이 가는거 좋아하는 사람이 이런거 차렸음이 틀림없다.
나는 야채하나 씻기도 귀찮아 하는데 이런거 하는 사람들은 요거트도 수제로 만들고 재료 일일이 준비해서 드레싱도 만들고 ...
아이고ㅡ참 부지런해야 할 것 같다ㅋ

안성 비비샐러드 jpg.2

가게 내부는 갱장히 작다ㅡ
아무래도 주방을 더 큰 공간으로 꾸몄겠지ㅡ
가게 들어가자마자 있는 키오스크에서 훈제연어 샐러드 결제 완료하고 기달 즁ㅡㅋ

 

 

 

안성 비비샐러드 jpg.3

기다리면서 찰칵ㅋㅋㅋ

안성 비비샐러드 jpg.4

드뎌 나왔다ㅋ
내 소중한 저녁ㅋ
뉸뉴냔냐 니뇨ㅡㅋㅋㅋ

 

 

 

안성 비비샐러드 jpg.5

역시 훈제연어의 양이 참 아쉽다ㅡ
이천오백원 더 주고 추가할껄...

 

 

 

안성 비비샐러드 jpg.6

수제 어니언 드레싱ㅡ
양상추 아보카도 방토 파프리카 병아리콩 브로콜리 리코타치즈 구운계란반쪽ㅡ
오ㅡ
뭔가 디따 알록달록하고 맛있어보여ㅋㅋㅋ

안성 비비샐러드 jpg.7

소스 때려넣고 비빈다ㅋ
무작정 비빈다ㅋ

 

 

 

안성 비비샐러드 jpg.8

요 현미밥도 반주먹 들어가있다ㅋ
쫀쫀하니 맛나더만ㅋ

안성 비비샐러드 jpg.9

소스랑 같이 먹으니 대존맛탱ㅋ
그냥 먹었으면 건강한맛이었겠지ㅋㅋㅋ
열심히 씹다보면 샐러드 특성상 빨리 못먹으니까 야채 큰거 하나 넣고 한참 씹어야하니까 천천히 먹게되서 포만감을 느끼면서 먹을 수 있다는것ㅋ

 

 

 

안성 비비샐러드 jpg.10

하지만 나란뇨자ㅋㅋㅋ
역시 샐러드는 성에 안차ㅋㅋㅋ
즐겁게 내 몸을 돌보며 기분 가라앉히며 샐러드를 씹어댔지만 가공품 공산품 들어가줘야 비로소 나의 저녁은 완성된다ㅋㅋㅋㅋ
자갈치 대존맛ㅋㅋㅋ
위드 춰컬릿ㅡ
단짠의 최극강ㅋ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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