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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심심일상

{강릉사천여행} 까르디에팬션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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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날 덥고 습해지고 낮에는 불쾌지수 올라가고 에어콘 리모콘 찾는 날이 잦아진다ㅡ
여름이라는 놈이 고개를 내민다ㅋ
올해 여름은 언제나 그랬듯이 무지하게 덥다지?
작년에는 6월말에 에어콘 틀기 시작한것 같은데 올해는 6월 중순부터 틀기 시작한다ㅡ
약 보름씩 여름이 빨라지는것 같다
ㅜㅜ
7월 8월에는 몇일빼고 계속 비만 내린다는 소리도 들리고ㅡ
이거이거ㅡ
신속하게 일찌감치 알차게 놀아놔야겠다는 생각이 앞선다ㅋ
그리하야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강원도ㅡ
속초 양양은 무지막지하게 많이 가서 이번엔 고 밑에 사천쪽을 한번 찔러보기로 한다ㅡ
크ㅡ 무더운 여름 주말ㅡ
이번 여름의 마지막 쨍한 소중한 날 일수도 있다ㅡ
어서 서두르자ㅡ
아침부터 고고ㅡ
고속도로ㅡ
창을 열어 소리쳐봐~~ 우리는 바다로 가요~~
까맣게 타서 돌아올거애오ㅋㅋㅋ
진짜 옛날 노래다ㅋㅋㅋ

ㅇㅏㅡ 다들 나같은 생각이었던것이던 걸까ㅋ
길 진짜 오지게 막힌다ㅜ
아오ㅜ
속초 갈때 세시간반이면 갔는데 이번엔 아침 열시쯤 안성에서 출발해서 그런가 네시간반은 걸린듯ㅋ
휴게소도 어쩜 그리 사람이 많든지ㅋ
횡성휴게소에서 떡볶이 핫바 콜팝등으로 대충 점심때움ㅋ 이만원 씀ㅋ
은근비쌈ㅋㅋㅋ

그리고 나머지 달료달료ㅡ
그렇게 이백키로를 달려 저어기 머언 바다가 보인다ㅋ
꾜!!!
아쥬 죠아요!!!

 

강릉사천여행 jpg.1

사천해변ㅡ
기가 똥이 차다
꾜!!!
바다바람 에어콘바람 같아ㅡ
증말 죠아 느므 죠아ㅡ 완젼 시원해ㅡ
자연바람 힐링힐링ㅋㅋㄱㅋ
여긴 수풀도 우거져 있어서 야영장도 있고 주차장도 넓고 느므 좋더라ㅡ
다들 캠핑카 가져와서 유유자적들 하고 있더군ㅋ

크ㅡ
우린 사천 도착해서 수영할 해변 위치 파악 하고 팬션 위치 알아놓고 제일 가까운 하나로마트 가서 장보고 3시 입실 고고!!!

강릉사천여행 jpg.2

꾜ㅡ
회전교차로 나오면 바로 까르디에팬션 루루팬션 쌍둥이 빌라가 있다ㅋ
신축이라 깔끔해 보이더군ㅋ
우린 예약을 늦게 해서 이층ㅜ 고층 가고 싶엇는데ㅋㅋㅋ
여긴 항이나 해변에서도 차로 5분정도 떨어져 있어서 가격이 싼편이었다ㅡ
토욜 일욜 일박 십팔만원정도ㅋ

들어와서 원룸형태의 아주높은 층고ㅡ
테라스도 있긴한대ㅡ 아주 좁고ㅡ
바람은 엄청 시원했음ㅋ

저 침대가 방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베드ㅡ
너무 좁음ㅜ 약간 딱딱한 편ㅋ 이불 느므 얇고ㅜ
난 좀 도톰한게 됴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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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밑에 의자ㅡ

강릉사천여행 jpg.4

그리고 스파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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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주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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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의 뷰ㅋ
뷰는 우리집이랑 크게 다를바가 없었음ㅋ
옷갈아입을라 치면 사람 지나칠때 보일것 같아서 커튼 닫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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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식탁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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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ㅡ

밖에서 안의 형체가 다 보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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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린스 바스
치약 칫솔 비누 샤워타올까지 있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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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ㅡ 천장 진짜 높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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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많아서 죠앙ㅋ
자ㅡ 구경도 끝났고 어서 짐정리 후 이 훌륭한 날씨를 만끽하러 나가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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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ㅋㅋㅋ
차타고 2분거리 있는 사천해변ㅋ
아우죠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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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숏다리에 맥주한잔 바로 바로 꿀떡꿀떡ㅋ
맥주맛이 꿀맛ㅋ
너어무 좋아 진짜ㅋ

근데 이 해변 비치브레이크라 파도 겁내 쳐서 수영하러 야심차게 들어갔다가 파도에 말려서 모래바닥에 고대로 내려찍힘ㅋㅋㅋ
진짜 조심해서 놀아야 함ㅋ
날이 30도까지 올라가고 바람도 살랑살랑한 상태라 물속에 들어가서 놀기도 딱 좋았음ㅋ
6월 말에 바다속이 시원하다니ㅡ
에혀ㅡ 이번 여름 심들겠다 또ㅜ

그렇게 시원하게 놀고 나와서 비치에서 노곤노곤 도란도란 누워서 여유 만끽하다가ㅡ
슬슬 바람이 추워져서 돌아가쟝ㅋ

팬션 도착하자마자 따땃한 물로 스파 고고ㅡ
와우ㅡ
이곳이 천국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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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여한다ㅡ
자이글ㅡ
테라스도 협소해서 개인바베큐는 안될것 같고 1층 공용바베큐장이 있는것 같긴 하드라ㅡ
우린 그냥 실내에서 자이글ㅋ
이만원 바로 드리고 가지고 올라와서 저녁 시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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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봐온것들 주섬주섬 정리 하고 준비하면서 오늘의 맛있는 저녁ㅡ
자이글은 진짜 화력이 약해서 미리미리 켜놓고 고기 올려놓아야 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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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느므 쎄서 뭐가 익었는지 알 수가 있어야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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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익어는 가고ㅡ
술은 한잔 두잔 들어가고ㅡ
시간은 흐르고ㅡ
시원한 강릉바람은 너무 깨끗하고 청량하고ㅡ
크ㅡ
6월의 힐링ㅡ
진짜 때맞춰 제대로 알차게 여행시작 한듯ㅋ
너무 만족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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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팬션ㅡ
빨래건조대랑 쓰레기봉투 이런것도 있었음 더 좋았을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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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둘이 실컷 부어라 마셔라 하다가 너무 배불러서 사천해변까지 산책삼아 걸어갔다옴ㅋ


여기가 다이빙이나 써핑샵들도 활성화 되어 있어서 사람도 엄청 많고 청춘들도 상당히 많더라ㅡ
밤의 사천해변은 또 달랐던 분위기ㅋ

밤바다만의 매력ㅋ
아ㅡ 진짜 시원한 밤바다바람ㅋ
정말 못잊어ㅋ

크ㅡ
그렇게 소화시키고 여행첫날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ㅡ
뜻깊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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