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ㅡ
강릉사천 맛집으로 많이 나오는 이곳.
사천해변을 거닐다 보면 와 저거 뭐야 하는 인테리어 죽이는 까페 하나 있다ㅋ
그곳이 곳이다ㅡ
엄청엄청 크고 바다앞에 떡하니 자리잡고 주차장도 넓디넓은ㅋ
사천해변을 거닐면서 봤었는데 이박삼일의 짧은 일정으로 일요일 오후 다음 숙소 체크인 전 방문하게 되었다ㅋ
저거였어ㅋ
이 빵집의 시그니처 인테리어ㅋㅋㅋ
크ㅡ
날씨 끝내주시고!!!
저 계단 굉장히 높아 보인다ㅡ올라가면 저어 멀리 바다까지 보일것 같은ㅡ올라가다가 다리가 후달리지는 않을지ㅋㅋㅋ
일단 어느 베이커리집과 마찬가지로 무지하게 넓다ㅡ
역시 바다 앞 테이블은 일찌감치 차있고ㅋ
우린 일층 이층 삼층 구경부터 했다ㅋ
삼층 루프탑 끝내주더군ㅋ
이 날은 다음 날 비가 시작될 예정이라 엄청 맑으면서 바람이 많이 불어 야외도 앉아있을만 했었다ㅡ
크ㅡ
죽인다ㅋ
자ㅡ 대망의 그곳ㅋ
곳 의 그 중에 그곳ㅋ
올라가면서 다리가 후들거리긴 했다ㅡ
그래도 올라가서 바라 본 풍경은 죽여줬다ㅋ
드넓디 넓은 바다가 더욱더 크고 넓게 느껴진 것ㅋ
바다 에서의 사람 한 명은 한낱 미물에 지나지 않는다는것ㅡ
대자연의 위엄ㅡ
등등을 느껴 본 순간이었다ㅡ
그리고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위해 줄 서 있어서 신속하게 내려와줘야 했다ㅋ
이 곳의 시그니처를 만끽했으니 이제 배를 채워 본다ㅋ
막국수로 배를 채웠지만 디저트배는 따로 있기에ㅡ
언제나 그렇듯이 ㅋ
빵종류도 다양한 편ㅡ
사람이 이렇게 많이 다니는데도 끊임없이 빵이 리필된다ㅋ
다 맛있어 보였지만 그래도 그나마 안먹어보고 특이할것 같은 빵을 심사숙고하여 고른다ㅋ
다행히 일층 창가 자리가 나서 앉음ㅋ
딸기 크로아상 쇼콜라 그리고 궁금했던 감자빵ㅋ
감자빵은 처음 먹어보는데 진짜 감자인쥴ㅋ
진짜 식감특이하고 감자맛나는게 내 스타일ㅋ
가격도 이천원ㅋ
신기했음ㅋ
빵맛은 그럭저럭 평타 ㅋ
음료도 이분컷으로 자몽피치 에이드였나ㅡ
커피 먹어보고 싶었지만 이미 두잔을 때리고 왔기에ㅋ
시원하고 달콤 상콤한 음료와 바다뷰 잘 즐겼던 곳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