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눈이 좋은 편이 아님!!!
초딩때 안경쓴 아이들이 부러워 티비를 가까이보기 시작하면서 시력이 훅감ㅡ
그때의 나를 사무치게 후드려패고 싶음ㅡ
그 좋던 1.2 시력을...ㅜ
책보면서 공부해서 시력을 내놓은것도 아니고ㅡ고작 티비따위에ㅜㅜ
세상 후회스러움 ... 그나마 0.5 인시력으로 멀리있는거 눈 찌푸리면서 흐리게 세상 보고 살았는데 그와중에 최근 눈이 더 나빠짐ㅜ 아니 그나마 보이던 티비도 안경안쓰면 안보임 ... 아놔ㅡㅜ
안경도 삼년전에 운전할때만 쓰던 싸구려안경ㅡ
다시 내눈을 관리하기위해 안과부터 감ㅡ
퇴근후 그나마 7시까지 하는 연세봄안과를 검색ㅡ
어느 큰건물 4층에 위치해 있는 안과ㅡ
사람많드라ㅡ
비급여항목 괜히 한번 보고 찍어주고ㅋ
접수 후 기다림ㅡ
의사만나기 5분젼ㅡ
의사 보기 전에 눈에 바람 쏘이고 초점 맞추는 그런기계ㅡ 안과기계 한번 괜히 찍어주시고ㅋ
시력 0.2나옴... 아ㅡ 눈영양제 투입이 절실할때고만...
의사진단은 멀리있는거 안보이는거 말고는 이상없고ㅡ 다만 안구건조증이 원래도 있는데 최근 건조해서 더 심해지는 바람에 더 잘 안보일수도 있다고ㅜ
그리고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건 계속 쓰건 안경 도수가 한도수정도 낮건 높건 시력에 그렇게 영향을 주는건 아니라고...
난 하도 안경 썼다 벗었다해서 눈이 나빠진쥴ㅜ
자고일어나면 눈물부터 넣어야 눈이떠지는 안구건조증 자의 비애ㅜ
정말 장마철이 눈이 안건조해서 고마울때가있다ㅡㅋ
진료후 적외선 잠깐 하고 수납 완료ㅡ
우연하게도 건물1층에 바로 안경점이 있었음ㅋ
안경을 써도대고 안써도댄다해서 고민함ㅡ
본인은 안경을 쓰면 항상 두통에 시달리고 안면이 마비되는 기분나쁜 느낌이 계속 있어서 안경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흐릿하게 세상을 보는데에 적응이 되어 있었으나 멀리 볼때 항상 인상을 써대서 안그래도 나쁜인상 더 험악해짐ㅜ 보톡스 맞아야할정도ㅜㅋㅋ
나쁜 인상을 한번 펴보고자 안경을 맞추러감ㅋ
안경을 쓰면 나타나는 불편을 모두 호소하고 심사숙고해서 안경과 테를 고름ㅡ
블루라이트까지 한번에~~~
안경알을 넣으면 뭔가 사부작사부작하는 기계인가봄ㅋ 신기해서 찍어봄ㅋ
안과에서 받은 안경처방전대로 안경창조!!
쨘!!!
일하는내내 끼고 있어도 착용한줄모르고 편함ㅡ 정말다행임ㅡ 뚜렷한 시야로 세상을 보니 괜히 새롭고 설렘ㅋ
나의 눈을 부탁한다 안경아ㅋㅋ
안구건조쟁이는 포스팅 하는와중에도 눈이 뻑뻑하여 이만 눈물 넣으러 총총총~~~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