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 그르케 크디큰 갱장히 웅장한 베이커리 까페가 생겼다고 해서 휴일을 맞이해 한번 방문해보았다ㅡ
요즘 날씨 미친 날씨ㅡ
카눈의 영향으로 잠시 창문열고 살기 살만하더니ㅡ
아ㅡ 증말 미친듯한 폭염...
차를 타고 다니기 조차도 심들다ㅜ
사실 이 까페 가기전 집에서 가까운 양성계곡 잠시 들러서 발 담그고 갔었는데 아쉽게 사진을 한나토 못찍었다ㅜ
돗자리깔고 무더위 피해서 서늘한 바람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장소가 있고 힘찬 물소리와 맑은 계곡물이 있어 아이들과 가족들 모두 정말 놀기 좋은 곳이다.
작년에 갔을땐 갱장히 물이 얕았는데 오늘 가보니 수심이 무릅까지는 오더라ㅡ
아ㅡ 수영하고 와도 됐었는데 너무 아쉬웠다ㅋ
암튼 양성계곡 추천ㅋ
그렇게 무더위를 피해 열심히 골목골목 사이로
시골길을 지나 오솔길을 지나 과수원들을 지나 도착한 목적지나인ㅋ
주차장도 갱장히 드넓은 공간으로 두개나 있다ㅡ
크기 살벌하드라ㅡ
제1주차장이 다 차서 2주차장에 주차하고 한참 걸어올라가는 중ㅋ
덥다...
전쟁이 나도 굳건히 버틸것 같아 보이는 옹벽이 주차장을 따라 주르륵 서있다ㅡ
그냥 저 벽만있으면 을씨년스러울것 같은데 저렇게 핀조명으로 인테리어 해놓으니까 앙증맞아 보이기도 한다ㅋ
드디어 정체를 밝히는 까페...
거대한 콘크리트 덩어리를 연상케한다ㅋ
2층 건물인듯ㅡ
1층에서 2층 가는거 따로 타고 1층에서 지하가는거 따로 있음ㅡ
길 잃어 버릴듯ㅋ
근데 이 엘베 미친듯이 느리다 속도가ㅡ
그리고 이 엘베를 기다리는곳은 마치 사우나를 연상케한다..
진짜 덥다ㅡ
덥게 한참을 걸어와서 더덥게 엘베를 한참 기다린 후ㅡ
드디어 빵집 입성ㅋ
에어콘 수만대 틀어놓은듯한 시원함ㅋ
사람 진짜 엄청 많드라ㅡ
줄서서 주문해야했음ㅡ
난 일단 제일 중요한 빵부터 구경ㅋ
빵순이ㅋㅋ
음ㅡㅡ
그닥 새로워보이는게 있진 않군 ..
요고 맛나보이드라ㅡ
안성쌀 쉬폰ㅋ
빵집 어딜가나 있는 몽블랑ㅡ
사람이 많아 맛난건 이미 다 나간듯ㅋ
그리고 이집이 청포도 에이드 같은 에이드 종류 같은 것이 시그니처 메뉴인듯 하다ㅡ
일단 까페 구경 부터 하고 괜찮은 자리가 있나 보기로 한다ㅡ
까페가 원체 드넓으니 7구역 까지 나눠서 그에 맞는 테마를 정해놓은듯 하드라ㅡ
진짜 장난아니드라ㅡ
이구역 저 구역 다 테이블은 충분하고 저수지뷰 숲뷰등등 여러가지가 있다ㅡ
근데 자리가 없어ㅋㅋㅋ
밖에서 빵과 커피를 즐기는 사람도 있드라ㅡ
이런 공기좋은곳 왔으면 잠시 에어콘바람 벗어나서 후덥지근한 바람 잠깐은 나쁘지 않지ㅋㅋㅋ
이런 탁트인 저수지뷰가 있어 뷰는 갱장히 훌륭했다ㅋ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구역도 있는데ㅡ
이렇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공간이드라ㅋ
근데 아직 공사가 덜 끝났고 거의 사람들 누워 있더군ㅋㅋㅋ
까페 한번 구경하는데 천보는 걸은듯ㅋㅋㅋ
진짜 크긴 컸다ㅡ
아직 여기저기 공사중인 티는 나는데 가을쯤 가면 진정한 피톤치드와 함께 단풍을 만끽할수 있는 핫플레이스가 되지 않을까 싶다ㅡ
구경잘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