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가 그렇게 땡기는 요즘이다ㅋ
몸보신이 필요한것인가ㅡ
참 장어가 잘 받는 나는 소위말하는 늬끼함따위 모르고 무한 흡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ㅡ.
여름에 먹으면 그렇게 몸에 흡수가 잘되고 보신이 되는 느낌이 드는것이 나는 장어다ㅋ
안성에 장어집이 갱장히 많다만 써치에 써치를 연속하여 맘에드는곳을 찾아 불금을 보내보기로 한다
서장군 풍천장어 전복 직판장
주차공간도 넓고 길가에 있어 뻥뚫린 느낌
길고양이들도 엄청 많이 와서 자리잡고 놀고 있다
소문난 맛집인가부다ㅋ
소금은 핑크빛 히말라야소금ㅋ
직판장이라 상차림비 삼천원ㅋ
직판장답게 가격이 혜자다!!!
구워주지는 않아서 요로케 맛나게 구어먹으면 된다.
참 보기에도 실한 장어들ㅡ
매끈매끋 윤기나니 아주 맛있겠다ㅋㅋㅋㅋㅋ
장어 전복 직판장 답게 장어와 전복이 있다
숯이 진짜 펄펄끄는 용암같드라ㅡ
진짜 뜨겁다ㅋ
빨리 굽고 불빼고 천천히 먹는것이 나의 피부에 이롭다ㅋ
상차림은 나쁘지 않았다
이정도면 삼천원 낼만하지ㅡ
특히 백김치가 존맛탱ㅋ
장어와 함께 먹으면 담백 상큼하니 아주 끝판왕이었다.
대파는 한입물면 용암같이 흘러나오니 충분히 식혀 먹어야 한다 ㅋㅋ 혀데임ㅋㅋㅋ
요곳이 히말라야 핑크소금 그리고 데리야끼 소스ㅡ
떡 대파 마늘 장어를 구워본다.
거의 소고기 수준으로 빨리익는 장어ㅋ
뱃살쪽으로 3ㅡ4분 껍데기 바삭하게 살짝 익혀주고 잘라서 요리조리 잘잘 익혀주고 냠냠하면 된다ㅋ
양념소스 달라고 말하면 요로케 가져다 주는데 장어에 슥슥 발라먹으면 매콤달콤하니 맛있다ㅡ
소량만 발라먹어서 그런지 그닥 맵지는 않았다.
잘 익은 장어하나ㅡ
소고기 열점 안부럽다ㅋㅋㅋ
처음엔 소금찍어 한점
명이나물에 싸서 한점
데리야끼소스에 듬뿍찍어 생강과 한점
양념소스에 한점
백김치에 한점...
크..
진짜 담백 바삭 촉촉하니 냄새하나 안나고 고단백 그잡채의 맛으로 위가 막 빨아들이는 늬낌적인 늬낌ㅋㅋㅋ
진짜 맛있었다ㅡ
그닥 살이 오동통하지 않아 큼지막하게 썰어 충분히 식힌 후 한입 가득 넣어 먹으면 진짜 천상의 맛이다ㅋ
그리고 막국수로 마무리ㅋ
냉막국수 장어로 뜨끈해진 몸뚱이를 시워언한 육수한번 쫘악 들이키니 냉수마찰 한 느낌ㅋ
진짜 머리부터 발끝까지 쫘악 시원하게 식혀준다
육수 동치미 국물같은데 쨩ㅋ
근데 면이 안익었음ㅋㅋㅋㅋㅋ
심지가 씹힘ㅋㅋㅋ
둥둥떠있는 고추는 청양이라 매움ㅋ
비빔막국수는 약간 쫄면같은 팔땡비빔면 느낌?ㅋ
일반적인 막국수 양념은 아니었던듯ㅋ
그래도 국물까지 원샷함ㅋ
면만 다 익었으면 사천원이면 훌륭함ㅋ
요기가 셀프바ㅋ
뭐든 듬뿍듬뿍 있어 마음껏 가져다먹기 넘 좋았다ㅋ
찾았다 장어맛집ㅋ
앞으로 장어 땡길땐 요기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