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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안성생활

안성 37.5 브런치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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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에는 진짜 신기하게 앵간한 맛집 프렌차이즈는 진짜 앵간하면 없다ㅋㅋㅋ
정말 이게 없다고?ㅋ
이럴정도ㅋㅋㅋ
그러다가 생소한것이 나오면 에이 저런건 안성에 당연히 없겠지 하면 은근히 또 있다ㅋ
진짜 이게 있다고?ㅋ
이럴정도ㅋㅋㅋ
참 신기한 동네다...
발전은 일도 없고 아파트만 겁내 세워지고 있고 그 앞엔 논밭만 덩그러니 있는 안성ㅋㅋㅋ
앵간한 아파트 뷰는 거의 논밭뷰ㅋㅋㅋ
아파트는 많은데 그닥 상권형성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보이는듯한 ..
풉ㅋㅋㅋ
참 신기한 곳일세..
뭐 이러다보면 요기죠기 겁내 생겨나긴 하겠지만ㅋㅋㅋ
병원이나 많이 생겼으면 좋겠당ㅋㅋㅋ

웬만한곳 하나 찾아가려해도 차 타고 평택이나 천안을 주로 찾아 돌아다니며 생활하고 있는 나ㅋ
근데 어쩐일로 결혼 전 자주갔던 37.5 브런치 까페가 우리집 주위에 두 군데나 있었다ㅋ
우리집 양옆으로 비슷한 거리에ㅋㅋㅋ

생일을 맞이하야 한참을 멀리 지냈던 스테이끼 수제버거 등등을 맛보러 이곳에 가보기로 하여 신랑과 오붓이 집을 나선 어떤 흐린 주말..

그동안 극성을 부리던 초미세먼지 색히들이 드디어 다 꺼지고 오랜만에 맑은공기가 찾아온 어느날ㅋㅋㅋ. 아이고 조타ㅋㅋㅋ


안성 37.5 브런치까페 jpg.1

꾜ㅡ
인테리어 입흐당~~~
안성 공도점이 있고 안성점이 있는데 나는 안성점으로 왔당ㅋ
안성 대부분이 그렇지만 여기도 마찬가지로 차 없으면 오기 힘든곳...

 

 

 

안성 37.5 브런치까페 jpg.2

일욜에 늦잠 퍼지게 자고 점심먹으러 나온 날ㅋ
뭔가 개운하고 눈이 띄이고 설레고 기분좋은 그런 느낌이다ㅋㅋㅋ
오랜만이다 피자 파스타 이런 메뉴들ㅋㅋㅋ
맨날 술 먹느라 곱창 장어집만 주구장창 댕겼는데ㅋㅋㅋㅋㅋ

안성 37.5 브런치까페 jpg.3

음료주문판은 따로ㅡ

안성 37.5 브런치까페 jpg.4

전체적으로 네이비 골드의 조화 인테리어였다ㅡ
뭔가 고급지더군ㅋㅋㅋ

주차장도 넓고 쾌적하고 실내도 넓고 테이블도 널찍해서 단체나 아가데려가서도 편히 먹을 수 있는 분위기였다ㅡ
여자화장실만 안쪽에 있고 남자화장실은 키 카운터에서 받아서 밖으로 나가야 함ㅋ

 

 

 

안성 37.5 브런치까페 jpg.5

자느라 매일 챙겨먹는 아침도 안먹고 바로 나와서 겁내 배고팠기 때문에 이것저것 메뉴를 시킨다ㅡ

안성 37.5 브런치까페 jpg.6

 

나는 요 스테이크 셋뚜세뚜ㅋ
하우스 채끝등심 스테이크 명란오일 파스타
리코타치즈 샐러드 그리고ㅡ 그리고 오후에 카페인 먹으면 다음날 까지 잠 못자는 빌어먹을 순수한 몸 덕분에

커피는 탄산으로 대체ㅋㅋㅋ

안성 37.5 브런치까페 jpg.7

꾜!!!
이거지 이거ㅋ
오랜만이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ㅋ
이건 뭐 치즈가 다했지 모ㅋㅋㅋ
야채 과일도 신선해서 에피타이저로 입맛 돋구기 딱이었다ㅡ

 

 

 

안성 37.5 브런치까페 jpg.8

그리고 샐러드가 끊기기 전에 나온 명란파스타ㅡ

이거 옛날에 동탄에서 한 번 먹었었는데 명란파스타를 이렇게 맛대가리 없게 이 지랄로 값비싼 가격에 팔아쳐먹을 수가 있구나 싶었던 경험이 있어서 그 후로 트라우마로 어딜가나 잘 안시켜 먹다가 한번 시켜본 이곳ㅋ

다행히 맛있었다ㅋ
문논 명란이 좀 더 들어갔으면 식감도 좋고 갱장히 좋았겠지만ㅋ 명란 양이 아쉬웠다ㅋ

안성 37.5 브런치까페 jpg.9

따라라ㅡㅋ
하우스 스테이끄!!비쥬얼 합격ㅋ
양도 많아보이고ㅡ
맛만 있으면댐ㅋ

다행히 좀 질긴면이 있긴 했지만 부드러운곳은 또 부드럽고 간만에 질겅질겅 씹어본 스테이크 맛이 좋았다

 

 

 

안성 37.5 브런치까페 jpg.10

ㅋㅋㅋ
저 스테이크 셋트 시켜먹고 왠지 배가 안찰것 같아서 음식 끊기는거 극혐하기 때문에 파스타 양 확인하고 바로 시켜놓은 통새우 수제버거ㅋㅋㅋ
스테이크 양보고 허걱 다 못 먹는거 아니야?
했지만... 나의 위를 모욕하지마라...ㅋㅋㅋㅋㅋ

안성 37.5 브런치까페 jpg.11

이거 진짜 통새우 요물딱죠물딱해서 살짝 바삭하게 튀겨 씹을땐 바사삭 그리고 속은 촉촉ㅡ
대존맛탱ㅋㅋㅋ
진짜 맛나더라ㅋ
안시켰으면 후회했을뻔ㅋㅋㅋ

지인짜 기분좋게 배부르게 잘 먹고 나온이곳ㅋ
나중에 기분전환이 필요할때 또 오자며 길을  나선다ㅋ

 

 

 

안성 37.5 브런치까페 jpg.12

설빙으로ㅋㅋㅋ
요새 또 왜케 빙수가 땡기는지ㅋ
양은 작아지고 가격은 오지게 올라서 먹을때마다 기분은 안좋지만ㅋ
계속 땡기는걸 우째ㅜㅋ
초코 브라우니 빙수 허니 생딸기브레드 인절미 꿀호떡으로 오늘하루 식탐의 정점을 찍어가며 입가심 마으무우리ㅋㅋㅋ

아따 조타ㅋ
이게 행복이지ㅋ

이제부터 굶어야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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