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주상복합 구조 오피스텔 상가 건물이 엄청 많이 들어섰다...
평소 동네에서 볼 수 있었던 병원들 미용실 부동산 핸드폰 편의점 각종 식당외에 신기한것이 동네에 있어 찍어봄 ㅋㅋ
때는 바야흐로 몇달 전 딱 한명있는 동네술친구네 집에 놀러가따가 거나하게 먹고 취해서 술 깰겸 집에 걸어가던 중 자기네 동네에 신기방기한 것이 있다고 구경 시켜준대서 따라감 ㅋㅋㅋ
진짜 이게 뭔가 싶었음 ㅋㅋㅋ
프레쉬스토어라니...
정육점인가...
미래지향적 정육점 느낌?
통돼지를 여러마리 달려 있는 곳에 하얀색 모자쓰고 하얀가운 입고 칼들고 있는 아저씨가 있는 옛날의 정육점 모습은 찾아보기 심들지만...
전기차충전 시대에 사라지는 주유소들이 드론저장소로 탈바꿈 할거라고 했듯이 정육점도 고기자판기들을 놓고 무인으로 운영하는... 아직까지는 나에게 이런모습이 상당히 을씨년스러운.... ㅋㅋㅋ
그런 모습으로 변해가는듯한 느낌이었다 ㅋㅋ
크디크고 높디높은 건물 1층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프레쉬스토아 ㅋㅋㅋ
외관은 이러하다 ㅋㅋㅋ
저 현수막 없었으면 진짜 여기가 고기 파는 곳인지 일도 몰랐을것...
입장하여 고기자판기들을 주의깊게 보도록 한다...
무인이고 정가라 나혼자 천천히 고를 수 있는 기회도 있고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즈닝까지 다 되어 있는 냉장 제품...
부위도 다 적혀 있고 신선팩 포장까지...
가격이 적힌 곳은 불이 하나 나갔능가... 가격이 900원일리가...ㅋㅋㅋ
간편 반찬까지 틈새로 판매하고 있는 듯 하다...
랍스타 꼬리와 연어까지...
늦은 밤에 가서 진열상품들이 많이 비어있었다..ㅋㅋㅋ
냉장 자판기로 팔 수 있는 모든 건 다 파는것 같다 ㅋㅋㅋ
여기 물건 넣어주러 잠깐 기계관리자가 오는데 친구가 마침 갔을 때 있었다고 한다 ㅋㅋㅋ
그러더니 단골인걸 알아봤는지... (cctv다 있으니까...)
유통기한도 한참 남은 냉동만두를 이따시만큼 줬다고 ㅋㅋㅋ
그래서 고기 사러 갔다가 그냥 만두만 얻어와서 실컷 먹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
음료수 뽑듯이 고기 고르고 결제하고 나오면 바로 뒤에 비닐봉다리가 있다
셀프로 넣어서 집에가서 꾸어 먹으면 된다 ㅋㅋㅋ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정말 안성맞춤이 아닐 수 없다...
거나하게 먹고 취하고 가서 구경만 하고 왔지만 언젠가는 내가 꼭 저 고기들을 맛보리라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