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유부녀 친구들과 함께 브런치를 즐겼드랬다...
간만에 서울나들이에 수줍게 꾸미고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고 설레는 마음으로 유부녀와 임산부를 만나러 갔던 그때...
이수역 근처에 괜찮은 브런치 까페를 포스팅 해보기로 한다 ㅋㅋ
특이한 간판들과 마치 70년대에 있는 듯한 셋트장에 와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이수역 12번 출구 근처 ㅋ
그중 태평백화점이 제일 이라지 ...
아직도 영업중이라는 것을 믿지 않고 있었던 일인 ㅋㅋㅋ
즐겁고 신나게 여자여자하게 여성들이 하고 노는 것은 모두 다 따라 해보는...
브런치 까페~!!!
여기 브런치가 그르케 맛있대서 내가 한 번 먹어봄!!!
브런치라면 응당 그래야 할것 같이... 비쥬얼은 일단모두 훌륭하고...
공복에 부대끼게 밀가루들을 한 번 잡사보기로 한다 ㅋㅋㅋ
일단 정통 브런치 하나 파스타 맛있어 보이는거 커피 에이드 이런거 몇개 대충 시킨다 ㅋㅋ
자~ 음료부터 ㅋㅋ
대야에 나오는 커퓌...
커피 맛있음...
여기 커피 괜찮음 ㅋㅋㅋ
자몽에이는 맛이 없으믄 안대 ㅋㅋㅋ
너무 조아 자몽에이드 ㅋㅋ
정통 브런치 하나 명란 오일 파스타, 밥같은거 하나 시켜 주시고...
폭풍흡입 ㅋㅋㅋ
여자 세명이서 거의 반은 다 남김 ㅋㅋㅋ 양 진짜 많음...
맛은 그냥 쏘쏘~!! ㅋㅋㅋ
여자셋이서 폭풍수다로 결혼식 이야기 부터 출산 준비 육아 준비등등 아주 미래의 정보들의 쏟아지는데 한마디도 안하고 앞서간 두여자의 이야기에 집중만 했던 시간들 ㅋㅋㅋ
뭐가 그렇게 종류도 많고 할 것도 많고 고를것도 많고... ㅋㅋㅋ
남들은 어떠케 사나 궁금하기도 하지만 차암...
그냥 혼자가 편할 수도 있겠다 생각도 드는...ㅋㅋㅋ
분위기 괜찮고 밥 천천히 음미하고 커피까지 즐기고 나오기 괜찮은 곳...
명란오일파스타는 정말 핵존맛...
저걸 집에서 어떠케 해먹어 볼 수 없으까...
재료부터 한번 보고 준비해 보려고 했다가 그냥 사먹기로...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