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풀린다ㅡ
벚꽃이 기다려진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보고싶다...
슬슬 봄이 올랑말라 밀당중이다...
코시국의 또 다시 봄...
오랜만에 춘천을갔다ㅡ
예전에 춘천에서 일 때문에 1년 넘게 자취한적이 있었는데 진짜 오지게 춥고 물가 개비싼 기억밖에는...
일하면서 만난 사람들도 어찌 하나하나 다 그지같은 인간만 있던지ㅋㅋㅋ
기억이 참 좋지 않았던 춘천...
여러해가 지나 오늘은 관광객으로 다시 찾아보았다ㅋ
인형극장과 놀이동산이 있는 뷰좋은곳에 위치한 까페 비포선셋ㅡ
해지기 전에 들어가서 선셋을 감상하기 좋은곳이다ㅡ
왜때문인지 산타집 다락방 느낌 물씬나는 요론 아늑한 계단 인테리어로 입구부터 따땃함이 물씬물씬ㅋ
밥먹기 전 디저트로 좋은까페ㅡ
메뉴가 다양함ㅋ
브런치로 좋은 셋뚜셋뚜~~
아쉽게도 디카페인은 메뉴는 즈언혀 없고...
그렇게 주문한
아이스바닐라 라떼, 캐모마일 허브티
트러플 치즈케이크
와우ㅡ
이거 맛있네ㅡ
치즈맛이 아쥬그냥 고급짐ㅋ
케익 맛있는거 아쥬 그냥 오랜만에 먹어봄ㅋ
나의 캐모마일 허브티ㅋ
약간 유린... 이 생각나는건 왜...ㅋ
이건 그냥 공통 티백맛ㅋ
밖이 좋음...
날도좋고 그리 춥지도 않고...
자리도 많고ㅡ아흉 조앙ㅋ
의자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귀여운 빨간테이블ㅋ
잠깐 앉아 선셋감상하기 좋음ㅋ
시간이 흐르면 넌 감동적인 장관을 뿜뿜연출하며 사라지겠지...
저녁시간이 될때쯤ㅡ
저녁먹으러 식당으로 옮기느라 이곳에서 선셋을 보진 못했으나 전구들이 한두개씩 켜지고 밤을 준비하는 즁...
난 이곳을 떠남ㅋ
빵도 맛있고 널찍한 실내에 야외까페ㅡ
아쥬 맘에드는 춘천까페ㅋ
까페를 떠나면서 어디한번 찍어본 춘천관광안내도ㅋㅋㅋ
다음은 저녁먹으며 지대로 즐긴 선셋 포스팅 예정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