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슨 혁명이였다...
최근들어 치킨을 그르케 좋아하진 않았다ㅡ
동네 시장통닭이 교촌 허니보다 맛이있어 즐겨먹곤 했는데 어느 날 그집의 덜익고 냄새나는 닭을 먹는 순간 나와 치킨의 연결고리는 끊어진것이였다ㅡ
배신감은 이루말할 수 없었다
그 후로 치킨보단 피자에 주력했다ㅋㅋ
하지만 여전히 그리워 다시 치킨유랑민 생활을하며ㅡ 비에이치 전지현이 그르케 맛있게 뜯어먹던 골드킹ㅡ
먹고 쌍욕나왔던 그 그지같은 골드킹ㅡ
이게 맛이없는건지ㅡ 내가시킨 그 점포가 문제인건지ㅡ 맛초킹 먹어볼라고 시켰는데 재고 없다고 골드킹으로 가따주더니 형편없는 닭을 가꼬왔더랬다ㅡ
4개먹고 끝나버린 골드킹에 이어ㅡ 뿌링클에 도전하였다ㅡ
그나마 이건 맛있었음ㅡ 먹을만함ㅡ
6개까진 먹었음ㅋ
교촌 허니 느끼해서 못먹겠고...ㅋ
다른 치킨 더 도전해보기전 ...
다행히 뒤이어 발견한 푸라닭!!!
임산부 친구가 이맛에 빠져가지고 정말 열심히 먹어대서 그럼 어디한번 나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퇴근길에 푸라닭이 생겨벌임...
알아셩... 먹어주껭...
너였니? 모델이...
진작말하지 그랬어...
데헷ㅋ
요새 젤아깝다고 생각드는 돈이 수수료와 배달팁ㅋㅋ
미쳐가는 배달팁 정말 맘에안듬ㅋ
퇴근하면서 전화로 주문해놓고 와보니 포장완료
와우ㅡ
이것이 치킨이라니ㅡ
운동화 산듯한 기분드는건 왜...ㅋ
나와 함께가쟈...
나에게 업히렴ㅋ
이제 널 뜯어 잡사주시겠다ㅡ
아ㅡ 포장 기가똥이차네ㅋ
아ㅡ포장조아ㅡ
맘에들어ㅡ
블랙 알리오...
와ㅡ 이거 만든사람 진짜 천재아님?
마늘 완젼 과자인쥴...
무가노래...
맛은 똑같은듯ㅋ
약간 시원한 맛이 약간 모자른듯도 하고ㅡ
이거이거...
이거 대박...
고추냉이 소스?
나 진심 이거 숟가락으로 퍼먹을수있음ㅡ
이거로 진심 맥주한캔 안주로 깔수있음ㅋ
치킨한마리 다 조지고 그 담날까지 이 맛 생각남...
미드보면서 천천히 음미하며 먹어도 다른 통닭들은 금새 끝났는데 이건...
정말 미드는 미드대로 흘러가고 있고 이맛에 홀려 미친듯이 닭을 뜯어 제끼던 게걸스럽던 내가 떠오른다...
정말 완젼빠졌었음 이 닭 맛에...ㅋ
나 진짜 다이어트 고려해서 참고 참고 참아서 한달에 한번은 여기 뿌시러 간다...ㅋ
치킨이 줄어드는게 너무 아쉬워셩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