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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올랑 말랑한다ㅡ
무겁고 컸던 겨울신발들을 벗어던져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고 깔쌈한 운동화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ㅡ
소싯적에는 힐 아니면 안신고 댕겼던... 힐신고 뛰어댕겨도 암시롱 안했던...
그때의 나가 얻었던 무지외반증과 골반 뒤틀림으로 힘든 지금의 나...ㅋ
편한 운동화들만 눈에 들어오는 나 다ㅋ
언더아머ㅡ
트레이더스에 과자사러 갔는데 괜찮은 가격에 세상가볍고 심플한 디자인이 눈에 띄어 업어오게 된 아이ㅡ
요고 괜찮드라ㅡ
가격도 육마넌대ㅡ
세상 가볍고 바닥이 딱딱하고 얇은느낌은 있으나 오래 걸을때도 무리 없는 쿠션감ㅡ
아무 옷이나 받쳐입기 무리없다
스케쳐스
단색 무난한것과 별개로 ...
봄이 오기도 하니 블링블링 운동화 하나 장만해주심ㅋ
처음신었을땐 낯선쿠션감에 이게 뭐지 했는데
계속 걷다보니 쿠션감 짱임ㅋ
많이걸어도 발 다리 전혀 아프지 않고 가볍고 이쁘고 짱좋음ㅋ
이거 신다가 언더아모 신었는데 딱딱한 쿠션이 낯설었음...
쿠션감은 정말 대박임ㅋ
여자발 240
남자발 280 ㅋㅋㅋ
뭐든 운동화만 사려고 하면 이쁜건 다 240부터 품절ㅡㅋ
운좋게 사이즈 딱딱 있어주시고ㅡ
기분좋게 구매후 봄맞이 다이어트를 위해 열심히 걷는우리ㅡ
깨어난다ㅡ
피어난다 알듯한 꽃들이...
또 이시국의 봄은 찾아오고 있다ㅡ
변함없이 계절은 바뀌고ㅡ
걷기좋은 바람이 불어온다ㅡ
살랑살랑 봄바람에 기분좋은 가벼운 발걸음이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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