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조타ㅡ 참조아ㅡ
이누므 마스크쓰고 좀만 숨차면 헉헉대긴 하지만ㅡ
옷도 신발로 가볍게 추위와 쌀쌀한 칼바람에 움츠러들일 없이 내 체력껏 걸을수 있는 나날이다
그 강한추위가 언제 그랬냐는듯 멀찍이 사라지고 슬슬 봄을 알리는 꽃들이 만개할 준비들을 한다..
집 주위에 산책을 할 수 있는 공원은 참 많다
이번에는 조금 더 멀리 떨어진 북2문 맞은편에는 거대한 JYP 건물과 개그맨 김학래가 운영하는 린찐 중국집맛집 으로 유명한 올림픽공원을 가보기로 한다
주차해놓고 각종시설을 이용하거나 걷기좋아 주차할곳은 많다ㅡ
다만 10분당 600원의 주차료가 있을뿐ㅋ
20분 무료였나...ㅋㅋㅋ
은근비쌈ㅋ
두시간 남짓 걷고 나오니 칠천얼마 결제 하라더군ㅋ
이런데서 공연 진짜 많이 했었는데ㅡ 산책겸 걷다보면 여기저기서 터지는 함성소리 가수공연 실황을 멀찍이에서나마 들을 수 있었다...
예전에 이승환이 이곳에서 야외공연을 한 적이 있다...
그땐 정말 밖에서 꽁짜로 음악감상 했지...
그사람 에너지가 기똥차더만 아쥬ㅋ
보소... 거기...
잘 지내오?ㅋㅋㅋ
코로나로 공연도 못하고 에너지 분출을 못하니 심들겄소... 에흉...
지금은 모두 멀찍이들 떨어져 앉아 맥스봉에 맥주까기 좋은곳이 되었다ㅋ
이러한 시설들 뿐만 아니라 체조 수영장 핸드볼 유도 등등 많은 경기장들이 있고 어여쁜 온갖 장미들을 한데 모아놓은 장미공원도 있다ㅡ
문논 가보았지만 장미들은 아직 동면즁ㅋ
여기저기 걸으며 돌다보니 장미공원 근처에 이런 스탬프 투어도 만들어 놨더라ㅋㅋ
정말 걸어 댕기면서 스탬프 찍는 사람들이 있을까ㅡㅋ
이곳이 저 표지판의 사진처럼 꽃들이 만개한다는 곳인가...
지금은 전혀 알수없다ㅋㅋ
꽃들이 만발할때쯤 다시 와봐야징ㅋ
탁 트여서 좋다ㅡ
동네 뒷산 올라온 느낌인데 훨씬 넓어서 좋은 상쾌한 느낌ㅋ
하나 둘 고개를 들어 준비하는 아이들...
봄이 왔다 봄이 왔어ㅡ
내게도 봄이 왔다ㅋㅋㅋ
아프냐...
영양제 먹고 힘내라ㅋㅋㅋ
언젠간 형영색색 알록달록 자태를 한껏 뽐내겠지...
다시 봄이다!!!!!!!!!